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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너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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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닉슝이 작성일99-05-26 10:18 조회5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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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잊고 싶어. 나의 과거를...
 행복한 기억 많을 텐데. 버려야만 하는 내 심정.
 알아줄 사람 없겠지만 나 여기 나왔는데...
 
 나 항상 꿈꾸던 저 하늘.
 나 서있는 이곳에 어둠이 내려와 하늘이 맞닿는때
 하늘과 땅이 온통 까맣게 물들었잖아.
 
 지금껏 버리지 못한건 내게 남은 유일한 행복이었으니,
 아름다운 기억,추억, 나에겐 가장 소중했으니까.
 
 버려야 하는 내 과거를
 가만히 풀어 놓으며 가슴을 움켜 쥐어야만 하는 나...
 
 무릎 꿇어 흩으지는 저 추억들을 생각해.
 내 기억, 너의 기억 사라지는데. 내 마음 편할 줄 알았었는데.
 널 지우면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이제껏 있던 달은 지고 이젠 아침해를 바라봐
 언제나 지루했던 그런 아침이 아니야.
 
 이젠 저 파란 하늘이 내 눈 가득 들어오잖아.
 그토록 괴로운 내일 마저도 기다려져.
 널 생각함은 이제 아픔이 아니니까.
 더 이상 슬픔없는 작은 기다림으로...
 
 항상 고마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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