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려 했을때 > 좋은시모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좋은시모음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려 했을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닉슝이 작성일99-05-12 10:18 조회511회 댓글0건

본문

내가 잴루 좋아하는시 적어줄께...
 
 제목...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가 되려 했을 때...
 
 아무런 요구가 없을때 우리는 행복하였습니다.
 서로 바라보는 눈동자 맑은 눈동자 만으로
 사랑은 풍요로웠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 사람의 어떤 의미가 되려 했을 때
 모든 꿈은 깨어지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앗습니다.
 
 그랬지요.
 그 사람은 멍하니 허공을 응시 하다가는
 끝내 눈물빛 침묵만으로
 쓸쓸한 등을 보이며 떠나 갔습니다.
 
 누군가에게 준비되어 잇지 않은 것을
 나도 모르게 강요하였으므로,
 누군가에게 속박되기를 바라는 것이
 이미 그사람을 속박함을 의미 한다는것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온밤내 강물이 흐릅니다.
 
 어쩌면 나는 아주 작은 것에서 조차
 삶의 목표를 실현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비로소 느낍니다.
 스스로 하나의 우주인 그 누군가를
 구속하려 했던 어리석음은
 진정....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였기 때문이겠지요
 
 히히.끝이당.시 조아>
 후후.구람.갈께~~맹~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188
어제
1,226
최대
1,394
전체
186,875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