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걸으면 저 바다 맞닿은곳에

나의 그리운님 하늘을 닮은 구름을 안고

바다의 끝을 향해 사뿐히 걸어 오시려나

나! 그대의 얼굴 그립고

나 !그대의 마음 그리워

하늘끝이 시작 되는 파아란 바다를 봅니다.



바다속에 나의님의 얼굴이 비쳐 있을까

바다속에 나의님의 마음 그려져 있을까

파아란 파도를 따라 그대를 그려봅니다.

투명한 바다속을 볼수있듯이

그대가 나에게 향한 마음또한 볼수있기를

그려봅니다.


나! 그대에게 파도이고 싶습니다.

물결치는 대로 어디던지 갈수 있으니까요


나! 그대에게 구름이고 싶습니다.

구름이 흘러흘러 어느곳이나 떠돌아 다닐수

있어 나! 그대에게 구름이고 싶습니다.



나! 파아란 마음 그대에게 향한 사랑이

기다림에 지쳐 멍들은 파아란 마음이 되었습니다.

그대! 나의 나의 진실한 사랑을 그대 아실까요?


나! 그대얼굴 그리워

나! 그대마음 그리워

그대 미소 닮은 파아란 바다를 그렇게

사랑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