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운명~* > 좋은시모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좋은시모음

사랑의 운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맹이Q.Q 작성일00-12-15 10:05 조회747회 댓글0건

본문

내가 이토록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아마 그것이 내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나를 떠나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것이.. 당신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렇게 당신을 못잊어 하는 것은..

천년 전에 당신을 아프게 했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바라만 보고 다가갈 수 없는 것은

당신이 나를 보고 아파할까 걱정이 되서입니다.

그대를 위해 흘리는 당신의 눈물이..

오늘은 내 마음을 너무나 아프게 합니다.

언제나 미소만을 보여주던 당신..

이제는 내게 너무나 아픈 상처를줍니다.

당신이 이렇게 아파하는데.

난 당신을 조용히 안아줄 수도..

당신의 눈물을 닦아줄 수도 없습니다.

멍하니 당신의 뒤에서 슬픈 노래를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대 아파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마도 천년 전에는..

내가 당신을 많이 아프게 했나 봅니다..

그래서 벌을 받아서..

이렇게.. 마음이 아픈가 봅니다.

내가 당신에게 사랑한다하지 못하는 것은.

내 말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될지 알고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대는 나에게 약속해야 합니다..

나에게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천년후에.. 우리 다시 만날 때..

미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제 하늘은 내 소망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천년이 지난 후에는..

그대를 다시 만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시는 서로 아프지 않게 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때도 하늘이 시기해서 우리가 어긋난다면..

천년 동안 하지 못한 말...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대가 귀먹어리이고..

내가 말못하는 벙어리 일지라도.

설령 그럴지라도...

사랑한다는 말이라도 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231
어제
1,394
최대
1,394
전체
170,934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