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너무나 고달프고 힘들어 모든 것을 포기하려 해도 딱 한사람,
나를 의지하고 있는 그 사람의 삶이 무너질 것 같아 일어나 내일을 향해
바로 섭니다.<p>속은 일이 하도 많아 이제는 모든 것을 의심하면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딱 한사람. 나를 철썩같이 믿어주는 그 사람의 얼굴이 떠올라 그 동안 쌓인
의심을 걷어 내고 다시 모두 믿기로 합니다.<p>사람들의 마음이 너무나 강퍅하여 모든 사람을 미워하려 해도 딱 한 사람,
그 사람의 사랑이 밀물처럼 가슴으로 밀려와 그 동안 쌓인 미움들 씻어내고
다시 내 앞의 모든 이를 사랑하기로 합니다.<p>아프고 슬픈일이 너무 많아 눈물 흘리면서 살아갈 것 같지만 딱 한사람, 나를
향해 웃고있는 그 사람의 해맑은 웃음이 떠올라 흐르는 눈물을 닦고 혼자
조용히 웃어 봅니다.<p>사람들의 멸시와 조롱 때문에 이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딱 한
사람, 나를 인정해 주고 격려해 주는 그 사람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아
다시 용기를 내어 새 일을 시작합니다.<p>세상을 향한 불평의 소리들이 높아 나도 같이 불평하면서 살고 싶지만,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그 사람의 평화가 그리워 모든 불평을 잠재우고 다시
감사의 목소리를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