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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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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꼬마^^ 작성일00-02-12 01:07 조회4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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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p>
?것을.<p>빨간 장미를 선사할줄 아는 사람<p>낙엽이 무수히 쌓인 가로수길을 같이 걸어줄수 있는 사람<p>새벽에 창문을 열었을때 벽에 기대어 나의 창을 응시할줄 아는 사람<p>내가 오지 않는 밤거리에서 하모니카를 불어줄 수 있는 사람<p>어느날 내게 감당키 어려우리만큼의 하얀 안개꽃을 안겨줄수 있는 사람<p>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릴때 옆에서 기타를 팅길줄 아는 사람<p>한때는 나때문에 방황했다고 말할줄 아는 사람<p>내가 울고 있을때 하얀 손수건을 내밀줄 아는 사람<p>따뜻한 눈빛으로 나의 눈을 바라볼줄 아는 사람<p>어젯밤 꿈에 너를 만나 기뻣다고 말할줄 아는 사람<p>내가 화가 났을때 얄굿게 내 볼을 꼬집으며 미안하다고 말할줄 아는 사람<p>내가 읽는 에세이를 함께 토의할줄 아는 사람<p>한 겨울 밤바다를 움추리고 걷고 있을때<p>그의 코트를 내몸에 걸어줄수 있는 사람<p>내 이름을 가만히 부를줄 아는 사람<p>내가 약속을 어겼어도 이유를 묻지 않고 <p>가만히 알밤을 주는 사람<p>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안녕을 고할줄 아는 사람<p>기나긴 여행에서 피곤한 몸을 달리는 <p>완행열차에 기대어 쉬고 있을때 가만히 <p>어깨를 내어줄수 있는 사람<p>때론 내가 커피값이 없어 전화를 걸었을때 <p>&#039;기다려 임마&#039; 하고 말할줄 아는 사람<p>흔들리는 버스속에서 나의수다로 쾌활하게 웃을줄 아는 사람<p>눈오는 까만밤에 군밤을 까서 나의 입에 넣어 줄수 있는 사람<p>이유없이 나의 손목을 훔칠줄 아는 사람<p>내가 화났을때 멍청한 얼굴로 무조건 사과할줄 아는 사람<p>내가 크림을 먹다 흘렸을때 한번의 눈흘김과 미소를 보낸뒤 <p>그의 손수건으로 과감히 닦아줄수 있는 사람<p>까만밤 별을 보며 문득 나의 이름을 <p>조그맣게 속삭일줄 아는 사람<p>내가 비오는 날 우산도 없이 홀로 걷고 있을때 <p>자기 우산을 접고 나와 함께 비를 맞을줄 아는 사람<p>내 생각으로 긴밤을 꼬박 세울줄 아는 사람<p>모터사아클을 타고 이세상 끝까지 가자고 <p>나를 유혹할줄 아는 사람<p>그리고<p>마지막 한마디 <p>"나는 너를 사랑해" 라고 말할줄 아는 사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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