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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 세상에서의 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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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닉스^^ 작성일99-12-09 09:31 조회5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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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음 세상에서의 봄비<p>                        박만진<p>하늘은 회색빛
비가 올 것 같은
이곳에
지금 난 하나인데 마음은 둘<p>그리움 하나 작아진 기다림 하나
가슴 가득히 고여있던 나를
저 비에 씻어 보고 싶지만,<p>동시에 날 보는 하나, 또 하나
다른 세상에 던져진 것 같은
그런 느낌<p>지금 이 곳은 작은 내가 보기엔
너무 큰 어둠을 느껴
어떻게 이런 어둠 속에서
우리가 바라는 그리움이 이뤄질까?<p>그러나 느끼며 살고 싶어,
어두운 하늘 사이로 내리는
저 비들에게 나를 묻고 싶어.<p>그 봄비들은 내게 말했지,
지금 세상이 네게 어둡기만 한다면
또 다른 세상에서 바라던 너의 느낌들을
이룰 수 있을 거라고<p>그래 그 때는 올거야
또 다른 세상이<p>잃어버린 우리들의 그리움을<p>하나가 또 하나가 이루어지면
내 마음도 하나가 되겠지.
다음 세상에서의 봄비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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