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좋은시모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좋은시모음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닉슝이 작성일99-10-27 09:54 조회516회 댓글0건

본문

내가 욕한다고 해서 같이 욕하지 마십시오
그사람 아무에게나 누구에게나 욕 먹고 살 사람 아닙니다.
나야 속상하니까 하도 속이 상해 이제 욕밖에 안나와 이러는 거지
어느 누구도 그사람 욕할수 없습니다.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그렇게 따뜻하고 눈물이 나올 만큼 나를 아껴줬던 사람입니다.
우리 서로 인연이 아니라서 이렇게 된거지, 눈씻고 찾아봐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따뜻한 눈으로 나를 봐 주었던 사람입니다.
어쩌면 그렇게 눈빛이 따스했는지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살아도
이사람은 이해해주겠구나 생각들게 해주던
자기 몸 아픈것보다 내몸 더 챙겼던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를 사랑해 주었던 한 사람입니다.
아파도 내가 아프고 내 가슴이 찢어지는 것입니다.
위로 한답시고 그사람 욕하지 마십시오
내가 감기로 고생할 때
내 기침 소리에 그사람 하도 가슴 아파해
기침 한번 마음껏 못하게 해주던 사람입니다.
예쁜 옷 한벌 입혀주고 싶어서 쥐뿔도 없이 지켜왔던
자존심까지 버릴 수 있게 해주던 사람입니다.
나름대로 얼마나 가슴 삭히며 살고 있겠습니까?
자기가 알텐데 .........
내가 지금 어떻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수가 없을텐데
언젠가 그사람 이런 얘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멀리 있어야 한다고 멀리 있어야 아름답다고..........
웃고 좀 살라고 하는 사람들은 모릅니다.
내가 왜 웃을 수가 없는지 상상이나 할수 있겠습니까?
그사람과는 하도 웃어서
너무너무 행복해서 몇 년치 웃음을 그때 다 웃어버려
지금 미소가 안만들어진다는걸..........
인연이 아닐뿐이지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그사람 끝까지 나를 생각해줬던 사람입니다.
마지막까지 눈물 안 보여주려고 고개 숙이며 얘기 하던 사람입니다.
탁자에 그많은 눈물 떨구면서도 고개 한번 안들고
또박 또박 얘기 해주던 사람입니다.
울먹이며 얘기해서 무슨 얘기인지 다 알아들을수는 없지만
이사람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알수 있게 해주던 사람입니다.
있습니다 그런상황... 말할수 없지만
그러면서도 헤어져야 하는 상황이 있더란말입니다.
이연이라고 합니다 이승의 인연이 아닌 사람들을 이연이라고 합니다
그걸 어쩌겠습니까 이승의 인연이 아니라는데
연이 여기까지밖에 안되는 인연이었던 것을...
그런사람 나중에 다시 한번 만나기를 바랄 수 밖에 ........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연이 아니라서 그렇지 내게 그렇게 잘해 주었던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아무리 죽이니 살리니 해도 내게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p>
                                      FROM : 티지<p><p>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