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어린 내남편26 > 좋은글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좋은글

한살어린 내남편26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20 조회825회 댓글0건

본문


  
#26







멧돼지처럼 악~~악 ~~~거리는 날 바라본 양군과 보카니는 내 쪽을 향






해 뛰오고 있어따...-_-;;






써글것들...그냥 넘어가 주면 안되냐??..................ㅠ=ㅠ......








나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 시펐지만 내 몸에 맞는 쥐구멍이란 있을






리 만무해따...-_-;;;;;;








드뎌 그넘들이 도착해꼬...나는 일부러 쪽팔려서 더욱더 나의 발바닥을






씨게 붓잡고







아예 주차장에서 뒹굴러따...-_-;;;; (솔직히 아프긴 아파따...ㅠ^ㅠ.....)







그래야 내 목단지에서 나온 멧돼지의 소리를 커버할 수 있을꺼라고 생각해끼에...^-^a








결국 그 넘들은 내가 뒹굴고 있는 주차장으로 오고야 말아따...ㅠ^ㅠ...










실로 가관이었으리라..









피가 철철나는 발바닥을 붙잡고 더러븐 주차장 바닥에서 뒹굴뒹굴 구르








고 있는 나의 모습이란..ㅡㅡㅋ...ㅠ^ㅠ.....









보카니는 오자마자 마니 놀란 것 가탔찌만 그저 아무말 없이 피가 철철







나는 나의 발바닥을 잡더니 자신의 웃통을 벗더니 자신의 흰 나시로 나







의 발을 감싸주어따.....







그리고 게속해서 자신의 흰나시에 쌓인 나의 발을 붙잡고 계속 계속 지압






해주어따...ㅠ^ㅠ







아~~쒸배르.......감덩의 도가니다.........ㅠ^ㅠ...........







어느샌가 양군은 약국에 가서 소독약과 그밖의 연고 그리고 붕대를 사오







더니 이 말 한마디 뱉어주고 사라져따








>>\"보카나....보미누나한테 들어라.....보미누나랑 내 의.미.심.장.한.






사이....정확히 말해줄꺼야......^----------^






그리고..







너 아까 한방때린거 기필코 갚아줄꺼야...-_-+....금 즐거운 시간 보내...ㅃ ㅏ ㅃ ㅏ~~~







^^***************











양군이는 그러케 이상야리 꾸리꾸리한 의미심장한 말을 던져노코 저 기






저편 어둠으로 사라져따..ㅡㅡ;;








어느정도의 아픔이 가신나는 슬며시 보카니의 얼굴을 바라보아따....








허걱....






0_0.........두근두근....덜렁......눈 마주쳐따.....0_0;;;;;;;;;;;;;;







어떠카지??








멀 부터 말해야한다??...이..저 씹때 양군...지가 말하고 가면 어디가 덧나?







꼴에 또 어디서 멋있는건 배워와가지고...ㅠ^ㅠ.....







그나저나....어카지.........멀....부터.....시작해야지??>0<///







ㅋ ㅓ 억.........어려웁다...ㅠ0ㅠ...





...............................................................................................................





잠시후 싸늘해진 =_=...분위기에 보카니가 입을 열어따......두근두근..>_<...





................................................................







>...누나.......양군이 한말이 무슨말이야..........?







의미심장한 관계라니....? 뭐야?....내가 알지 못하는 먼가가 있는거야......?-_-??
\'




헐쑤.......





이너므새끼....단순하고 눈치없고 그야말로 돌탱이인줄 알았는데....ㅠ^ㅠ




이 상황에선 눈치가 빠를게 머람....ㅠ-ㅠ++++






난 아무말 없이 그냥 고개만 푹 숙이고 있어따...뭔가 말을 해야했는데..







아까 보카니가 한말이 자꾸만..자꾸만 생각나 가슴이떨려 말을 할 수가 없어따...








>누.나. 빨리 말해....누구 심장 터져 죽는꼴 보고싶어서 그래??








.......난 내 무릎을 잡고있는 보카니의 미세하게 떨리는 손을 느낄 수 있어따.......





\".......어.........말.....할께......흠......ㅎ ㅔㅎ ㅔ......^^**





한마디로 양군과 나 사이의 그 의미심장한 관계란건 말이지.......>.<...........





바로 계약관계라 이말이야~~~우하하하하하^0^;;;;;;;;








.........ㅆ ㅓ 얼...........ㄹ ㅓㅇ......ㅠ0ㅠ+++++







난 무슨 말인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있는 보카니를 위해 20분가량을









양군과 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열씨미 설명해주어따...





사실 딴 사람가탔으면 5분만에 이해할 수도 있는 이야기여따....-_-;;








내 이야기를 다 들은 보카니는 그저 고개를 끄떡거리기만 해따....ㅠ^ㅠ








어라...이반응 아닌데..예전가탔으면...활짝 웃는 분위기였을텐데....
...ㅡㅡㅋ






ㅠ^ㅠ............








>누..나.....그럼 아까 내가 양군에게 한 말 들었니....?








...헉...드디어 올 것이 와따.......>-<...난 말할까 말까 ..잠시 고민하






다가..이제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판단을 해꼬...







그리고..눈을 ㄸ ㅏ악 감고 고개를 심하게 위아래로 흔들거려따...ㅡㅡ;;;







\"(--)(__)(--)(__)끄떡!!\"








>\".......풋.....누나.....진짜 구엽네......욕쟁이 할망구에서도 이러






케 예쁜 모습이 나오나?^_^...








그럼......누나.........나 ........어때...........








비록...지난 사랑에 아파하고...아직은 그 아픔 다 가지 못했지만........








누나에게 기대고.....누나를 통해서 상처를 지우고 싶은나......이런 못






난나.....







이런.......나......누나...사랑하려는거 시작해도.....
되니.................?......




............하............씨바........이녀석.........이놈.......







이태껏 나 김보미 세상에 태어나서.....이러케.....가슴이...벅차올랐던







적은......처음이어따.......ㅠ^ㅠ**








그러케...그러케.....우리의 사랑이 시작된......날...





..2000년 7월 1일......


서로의 말없는 감싸안음..으로.....




.우리의 사랑이 시작된...그날의 별은....참...보카니의 눈만큼이나 맑아따....



ㅎ ㅔ ㅎ ㅔ^------------------^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1,300
어제
1,305
최대
1,305
전체
166,652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