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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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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16 조회85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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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김보미--+++






널 주겨주겠어.......니가 인간이냐??





씨바.....너가튼뇬 졸라 재수없는건 알고있게찌??





어서!!!!!!!!!썩.........망원동에서 떠나거라!!!!!!!!!!!!





재수없는뇬....ㅡㅡㅗ(진수기의 얼굴)



씨발뇬.....-_-ㅗ(수정이의 얼굴)




배러머글뇬....-_-+ㅗㅗㅗ(효경이의 얼굴)




ㄸ ㅓ나...ㄸ ㅓ 나...망원동을 떠나버려!!!!!!!!!!!!(진숙 효경 수정 보카니의 얼굴ㅠ^ㅠ)





허억...........-0-






.......꿈이어꾸나........ㅠ^ㅠ.......참말로 다행이다...........ㅠ^ㅠ......




감사합니다.....하느님....부처님...그리고 꿈의 여신님..-_-;;;;





악몽을 꾼 나는 조용하다 못해 고요한 주위를 바라보아따..




어라??-_-??



여기가 어디지??




내 눈에 보인것은 장식장에 놓인 수많은 종류의 술들..그리고 벽에걸린 텔레비젼...




운동장가튼 거실.......그리고 내가 누워있는 이곳 .......궁전가튼 집에



나 어울리는 쇼파여따..=0=.......




어안이 벙벙해진 나는 주위를 둘러보아따...그리고 소리쳐따




\"이보세여?? 여기가 어딘지요...-0-\"

-_-;;




무슨 전설의 고향을 찍는것도 아니고...여기가 어딘지요라니...........ㅠ^ㅠ




나의 어처구니 없는 물음에....응답을 하드시.........




곧이어 나무로 장식된 이쁜 문에서 화장을 찐하게 하다못해 아주 귀신가




튼 아주머니가 눈에 들어와따





>\"어머^0^..학생!!몸은 괜차나??





그러길래 조금만 마셔야지......여긴 술집위에 있는 우리집이야^0^





보카니가 업고와서 조금만 눕혀노케해달라고 부탁해서^^***





내가 원래 꽃미남에 약해^0^호호호호호호^0^;;;;;





몸 괜찮아져쓰면 어서 내려가봐...^^





보카니가 난리도 아니었어...약사가노코 ...학생 들어올려서 억지로 먹이고...




계속 머리쓰다듬어 주고........보는 아줌마 질투나 죽는 줄 알았다니깐??





한 10분전쯤에 내려갔으니깐 얼렁 내려가봐~~~호호호호호호^0^\"





헉.......저 아줌마.....머냐.........





질투라니.....-_-+++




아줌마 나이값을 하셔야죠ㅡㅡ;;





학생들 용돈으로 이런 집에 사시니까 조쑤??





뭐..저 눕히게 해준것은 감사한 일이지만요..아줌마...그러시면 안되지 않겠수??




그리고...아줌마......저 눕게해주신 감사로 말..안할려고 했는데요......




도저히 못참겠네요........아줌마 웃지말아요......




........금이빨 4개 보여요...-_-;;;;




난 이번에도 역시나 속으로만 그러케 생각하고 ^^:;





서둘러 아줌마에게 어색하게 인사하고.....집을 나와따........-_-a





근데......어랍쇼?......씨댕........






아줌마의 금이빨때문에 잊고 있는게 있어따...ㅠ^ㅠ...





보카니.........






말도 안돼....보카니가 나에게





..약을 사다줘?? 보카니가?? 날 간호해? .....





머리를.....쓰다듬어??.........





왜?? 날 그러케 시러하던 보카니였는데......왜그랬을까....






에이..아줌씨..그럴리 없어유...........






아줌마가 양군을 잘못본거였으면 잘못본거게찌...ㅠ^ㅠ...






난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다...차라리 안믿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말이어따...






난 결국...그러케 많은 의문점을 풀지 못하소 술기운에 지끈지끈 아파오





는 머리를 가누고 난 술집으로 들어가따...





시간을 보니 새벽 1시여따....씨......오래도 잤구만....ㅠ^ㅠ....





하지만 술집안엔 역시 고삐리들로 꽉 차있어꼬 저기 저 제일 큰 테이블에는





나의 뿌렌다즈들과...기준이...일중이.....그리고......아까는 볼 수 없




었던 효경이가 와있어따..ㅠ_ㅠ




하지만 보카니와 양군은 보이지가 않아따...-_-?





난 역시나 술에 취해있는 아이들옆에 조용히 앉아따....^-^;;




하지만 귀신가튼 아이들은 옆에앉은 나를 발견하고 말을 건네기 시작해따...ㅠ^ㅠ




>야!!김보미!!




몸이 안좋으면 안조타고 말을 해야지!!!




이언니 놀래서 죽는줄 알아따.....





보카니는 술잔 던지고......넌 쓰러지고......-_-^^





보카니 서슬이 파랗게 질려가지고는 너 데리고 오두방정 다 떨다가 위층




에 데려다노쿠



너 쓰러졌을때.....




딴테이블에서 어떤뇬이 쳐다보면서 졸라 웃어댔어꺼든??




너 델따주고 와서..그 테이블에 있는 남자 아색히들 반 죽여노코......여




자애들 싸대기 때리고..





아효..이언니가 말렸기에 망정이지....ㅡ_ㅡ^^





그리고 지금은 .......이제서야 들어온 양군 ....




멱살잡고 나가써......머야머야.....-_-^^......니네 지금 언니앞에서 생




쑈하니??ㅡ_ㅡ^^^






헉......진숙아.....무슨말이야.그게.......





보카니가??0_0??





정말 그랬던거야?? 아줌씨가 노망난게 아니었어??






보카니가.....정말.....나때문에??





하아.........진숙아.......나 기분......너무 좋다......마악......조타.....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 조타......보카니 나 안시러한다는게.....죽을만



큼 조타.......눈물이..다 나올려고 하는건 왠말이래니..주책맞게..ㅠ^ㅠ





난 계속 쉴 새없이 물어보는 진숙이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은채.....보카



니가...한...행동에..




미치도록..가슴이..벅차오르도록..감덩받아서..목이메어서 ..아무런 말




도 하지 않아따...





그때..슬며시...조용하고....가느랗게..떨리는 작은 목소리가 들려와





따...효경이어따..




>>\"......보미야.....미안해......나 양군한테......다 얘기들어써........




너 원망한거..정말로......미안해.....너 피한거.....미안해......다.미안해......




다...미안하고.....글구...나.....양군이랑 좀.더 ...친하게 지내보기




로...서로.....말해써......




서로에대해 좀더 알고...사귀어보기로.....




엉??0_0???

이건 또 뭔말이여..이게......그니까는 양군이랑 효경쓰랑 말이 다 끝나



있는 상태고 둘 사이 조금 더 진전됐다는 말이야?..내가 정리한게 맞은거




야??^-^??




오해풀린거야??.........

.....................






ㄲ ㅑ ㅇ ㅏ~~>0<!!





넘넘 좋아.......ㅠ^ㅠ...술.....마시고 쓰러지면 이러케 일이 잘 풀리



는 거구나......쿠하하^0^


앞으로는 자주자주 쓰러져야게따 ^-^;;;




난 아주아주 무쟈게 좋아진 기분으로 효경에게 말하여따






\"에이>0<~~~~머가 미안해.....^^***





오히려 내가 미리 말 안한거 미안해........ㅠ^ㅠ.....





괜차나~~난 괜찮아...그나저나 양군이랑 잘됐다니 너무 잘됐다^^....





잘 해봐!!내가 응원해줄께^0^\"






>>\".....응^^.....고마워^^





효경이...방긋웃는다..



...차암.....여자인 내가봐도 보호해 주고 싶고..너무나 가녀리고......




이쁘고..귀여운..내칭구 효경이......^0^





양군아 너 복잡았구나!!쿠헐헐...^^***





나 솔직히 너 쪼까 아깝다만 효경이라면 양보해주마!!쿠헐헐^0^;;






어?근데 양군이 없네??






\"근데 효경아 양군은 어디간거야??^^??






>\"야!!김보미...너 머들었냐?ㅡㅡ^^





니가 시방 언니말을 씹어머겄냐??






야..지금 니가 웃고있을 상황이 아니라니깐!!




보카니가 양군멱살 잡고나가따니깐??>0<



그리고..곧이어.. 효경이가 말하기 시작하여따......





>>\"..아.......보미야......보카니...아직 너랑 양군이랑......계약사귀




기 했다는거 몰라......




아까 술집앞에서 양군이 울고있는 나 껴안고 있는거 보고는 멱살잡고 그냥 가버려따....어케??




ㅠ^ㅠ




.........헉......큰일이네........





효경아ㅠ^ㅠ.....지금 말해주면..어카니.....ㅠ^ㅠ......





아..진숙이가 먼저 말했나?-_-;;;



씨바...기분 열라 좋아서 잊고있어따..ㅠ^ㅠ......




헉..암튼...진짜 큰일이다......




...........





사태가 참말로 심각하다는걸 안 나는 구두를 벗고 술집밖으로 열라 뛰어나가따...ㅡ.ㅡ;;





아무도 없었다...이리저리 뛰어가도 아무도 없어따...





한 20분쯤을 뛴 나는 다시 아파오는 머리때문에 어느 한주차장에 있는 차



에 몸을 기대어따...ㅠ^ㅠ



씨.....이 씹때들........다 어디간거야!!!!!!!!>0<.............ㅠ^ㅠ........



...........................................

ㅍ ㅓ 억....-0-





헉......조용한...주차장의..정적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





>\"야!!!!!!이 쒸밸넘아!!!!!!!!!






보미누나가 쓰러졌는데 니가 그따위로 하고 있어??





누나가 쓰러졌는데.........그 누나 아픈지도 몰라써?? 어??





씨발........그 누나 지금 쓰러졌다고....우리누나........쓰러졌다고!!!!!!!!...........





ㅍ ㅓ억...............퍼억.................쿵.......





보카니의 소리여따............






난 가만히......아파오는 머리도 무시한채 소리나는 쪽을 바라보아따.....





그곳엔......






보카니에게 맞아.....쓰러져있는 양군이와.........






양군을 향해 눈을 부릎뜨며 떨리는 주먹을 꽈악 쥐고있는 보카니를 볼수 있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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