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어린 내남편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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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15 조회7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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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그러케 나랑 나의 가짜애인 양군은 손을 꽈악 잡은채 -_-;;
저기 저 제일 큰 테이블에 모여있는 아색히들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려따
그곳엔 닭살커플과 간만에 보는 기준이 일중이 그리고 마이 뿌렌다즈 수
정이와 진수기
마지막으로 젤 재섭게 아무말 없이 앉아있는 보카니가 있어따..ㅠ^ㅠ
\"ㅇ ㅒ들아^0^ 나와써~~~~~\"
난 무서운 보카니의 모습을 지워버릴려 하는듯이 앉아있는 아색히들에게
참으로
반갑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여따..오버라면 오버라고도 할 수 있었나
-_-a
그치만 방갑게 소리치며 손을흐드는 나에게 보카니는 눈길 한번 주지를
않아따..ㅠ^ㅠ
뭐..상관없지...씨..나도 이제 나 재수 없어..>.<//....
그러케 가치 손을 잡은 나와 양군은 자리에 앉아
언제부터 사귀어왔냐는 깜쪽가치 사귄다는 ...여러 아색히들의 야유를
다 받아주며 부어주는 술을 마셔따..-_-++
그런데..효경이가 보이지 않아따....
휴..아직도 나를 ..피하는건가??..............
.................................
그러케 술을 한참 마시고 있을 무렵 내 옆에 있는 양군의 전화벨이 울리
기 시작했다
>\"띠리리리리리리 띠리리리리리리\"
참말로 멋대가리 없느 벨소리여따..-_-;;
양군은 아무말 없이 조용히 전화를 받더니 애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전화
가 잘 안들렸던지
전화를 하면서 바끄로 나갔다..
그리고..한참이 지나도 들어올 생각을 하지 않아따...ㅠ^ㅠ....심심하게스리.....
수정이와 진숙이는 기준이와 일중이랑 노느라고 정신이 없었고 오늘의 메
인 닭살커플은 저 어두운 구석탱이에 쳐박혀 키스하고 껴안꼬 에로틱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어따..-_-^^
할 일이 없어진 나는 다시 참이슬 한병을 갔다가 자작하며 술을 마시고 있어따...
한 잔..두..잔...세.....잔........
그러케 마시고 마시고 또 마셔따..............
그러케 나혼자 술을 마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 싹퉁머리 없는 보카니
는 그때까지도 나에게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있어따..ㅠ^ㅠ
씨밸...멀 기대하냐...김보미...저새끼 너보고 재수없다고 한 색히야...
신경쓰지마...-_-^^
난 그러케 속으로 중얼중얼 거리며 소주 한병을 다 비워가고 있어따..
마지막 잔을 내 목구녕으로 넘길려는 그 순간...
나의 알딸딸한 머리에 들려오는 소리..무섭고도 싸늘한 저 소리..ㅠ^ㅠ
>\"야..김보미...너 미쳤냐?\"
힝..역시나 보카니여따...ㅠ^ㅠ........
술을 마셔서 그런지 대담해진 난 보카니의 말을 예쁘게 씹어버리고
그 술잔을 목구녕으로 넘겨따-_-v
..........잠시후.............
술에취해 흐릿흐릿 해진 내 눈에 보이는 저기 저 모습들...
어느샌가 내 손에서 잔을 낚아채어 소주잔을 던져버리는 저기 저 넘...
보카니....
.........쨍.........그...........랑..........잔 깨지는 소리....
하지만..하지만... 나는.. 그넘이 무섭지 않아따......
왜냐고....-0-;;;
아무것도 생각할 수가 없었기때문에.......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러지 갑자기 힘이 축쳐져버려져 점점 눈이 감기어서
쓰러져버러끼때문에........ㅠ^ㅠ........
난 소주잔을 깨뜨리고 날 바라보다가 테이블을 밟고 나를향해
무섭게 점프하는 =0=
놀란 보카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볼 수 있을 뿐이어따....
........저넘..저거.....왜...또 저런대니............ㅠ^ㅠ
멀어져가는 나의 의식의 마지막 궁시렁이어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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