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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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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14 조회9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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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주인님 일어나세요**^^** 아침이 밝았어요^0^\"








아.......뭐야....................ㅡㅡ+







나는 지끈지끈한 머리를 감싸쥐고 날 향해 방긋방긋 웃어주는 나의 사랑





스런 자명종의 머리를 지긋이 눌러주어다....-_-;;






아...대체......지금 몇시야............







4시여따.......ㅠ^ㅠ.........쒸배르...............







알바 또 종쳤네.....머라구 말하지??ㅠ^ㅠ







안그래도 요새나의 허접해진 알바능력을 가뜩이나 벼르고 있는 차칸 사장오빤데...ㅠ^ㅠ








내가 아침.ㅠ^ㅠ......아니 다시 저녁에 현실로 돌아와 농땡이친 알바







에 걱정하고 있을무렵...







\"띵기르르르르르르♬...\"







나의 이뿐 벨소리가 울려따...^-^;;










\"여보세여........\"










>\"누나야!!!!!!ㄴ ㅏ 양군이야^0^\"










헉.....어제밤..아니 오늘 새벽까지 나하고 가치 부어라 마셔라 죽자..







를 외치던 양군이어따...









\"어.^-^...동지~~~ 뭐해~~??\"








>\"어~~**^^** 여기 누나네집 앞인데~~나와라~~나 심심해!!>0<\"










\"....ㅍ_ㅍ..이봐이봐.....나 지금 몸이 장난이 아니거든??ㅠ^ㅠ....









넌 청춘이라 괜찮겠지만.....나 술기운이 아직도 덜깬거 가터....-_-;;











미안한데 오늘은 못나가거따...ㅠ_ㅠ..나 알바도 못나가딴 말이








다..............아요......ㅠ^ㅠ......\"







>.누나..-0-...어떠케 애인의 말을 글케 냉정히 거절할 수가 있냐...-_-+






나올꺼지??**^0^**








교회앞에서 기다릴께...ㄲ ㅑ ㄹ ㅓ~~~










........뚝........ㅠ^ㅠ+++\"











이......씨.......이....나쁜너므시키...ㅠ^ㅠ









난 또 나의 착한 심성으로 인해...-_-;;;;;;내 가짜 애인의 면상을 볼라고....









서둘러 씻고 대충 옷을 입고 밖으로 나가따....^^;;











역시나 머리는 감지않고..모자를 눌러쓴채....^--------^;;;







교회앞에선 왠일로 쌔끈하게 차려입은 양군이 그의 애마인 말보를 펴대고 있어따..

.






>\"어?? 누나~~~~~^0^//\"









난 폐인이 된 내 이몸을 이끌고 양군과 같이 교회앞에 있는 벤치에 앉아따....








\"얼~~왠일이야?? 어디가냐?? 왠일로 머찌게 차려입은거야??^0^??\"









>아아~오늘 현미랑 혁민이 22데이래~~~^0^






그래서 내가 내 여자칭구 데려갈라고 일케 와찌...ㅋ ㅑ ㅎ ㅓ ㅎ ㅓ^0^\"







\"정말0_0??








흠..요새 걔네들한테 별로 신경을 못썼더니..벌써 22데이네~^^**








근데..나도 데려갈라고??0_0?\"







>누나..-_-^^








누나랑 나 사귀는 사이자나..ㅎ ㅔ ㅇㅔ^-^








당연히 나두 여자칭구 있는데 데려가야지~~흐흐흐^ㅠ^\"







헉....그치만....








그치만..ㅠ_ㅠ..... 그곳에 가면 보기시른 보카니얼굴도 봐야한다는건데...







ㅠ^ㅠ;;;






내가 이러케 우물쭈물 하고있는걸 눈치 챘는지 눈치빠른 양군이 잽싸게 말해따....








>누나야...아직도 혹시 보카니 신경쓰고 있는거야??-_-??







걔 신경쓰지마~누나가 어제 술 취해서 그새끼 열라 재섭다고 했다면서 뭐







할라구 신경쓰고 그래..^^







그냥 ㄱ ㅏ~~누나가 그 넘 말신경 쓸 이윤 없자나..







아님...누나 진짜로 혹시 보카니 좋아하는거야??^--------^??







헉..저 배러머글새끼...









저거 저거..또 나 떠볼라고 저러는걸꺼야...ㅡ_ㅡ^^








난 날 떠보려는 양군이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단칼로 그넘의 말을 막아따..








\"븅~~몸이 안좋아서 그러치...^-^







그래 가자가~~내가 그 띱때..뭐덜라고 신경쓴다냐?? 어디야??빨리 ㄱ ㅏ 자!!!!^0^//\"







>\"-_-;;







그..근데..누나야..혹시 그러구 갈꺼는 아니게찌??^^a\"








ㅡ_ㅡ;;;;;







삐질삐질....흘리는 나의 땀들....ㅡㅡ;;;;







마따..그러타...양군이가 본 나의 모습은 실로 이러해따.....







고무줄 반바지에 헐렁한 하얀 티셔츠...









안감은 머리에 꼬질꼬질한 때가 묻혀져 있는 모자...ㅠ^ㅠ......








\".어........어......당연히 ..갈아입고 와야지^--^;;








한시간만 기다려주라~~~^0^\"








양군은 알아따는 말을 하고 동네에 있는 피씨방으로 발길을 돌려따..^^







>\"한시간만 기다릴꺼야..ㅡㅡ^






누나 꾸밀께 어딨다고..궁시렁..댕시렁....-_-;;\"







ㅡ_-+++





난 뒤돌아가는 궁시렁 거리는 양군의 엉댕이를 나의 오른발킥으로 걷어차주고-_-ㅋ







집으로 들어와따







그리고 서둘러 머리를 감고 화장 쪼까 해주고 봄에 마련한 여름정장을 입






고 간만에 굽있는 구두 하나 신어주고^-^








집을 나서따 *^^*






그리고 겜방에 있는 양군과 만나 간만에 가는 ≪고.등.학.교.양.성.집.






단.술.집≫으로 발길을 돌려따-_-v







그런데...왠지..다시..떨려오는 가슴은 어쩔수가 없어따






가면...어제..그러케도..재수없었던...보카니가 있을텐데....또..그런...







그넘의 싸늘한 눈초리를 볼..자신이 없는데....어떠카지..






그러케 난 둥둥둥..=_=거리는 가슴을 안고







XX호프의 안으로 들어가따...






그리고 갑자기







슬며시 나의 손을 잡는 양군의 강한 힘이 느껴져따...=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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