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어린 내남편21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12 조회82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21
술집안에는 이미 술에 취해서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진숙이와 수정이=_=;;
그리고 아까보다 모자가 더 푹 눌러져 있는 양군이를 볼수가 있어따
난 조용히 양군이의 옆에 앉아따...
그리고 조용히 양군에게 말을 건넸다....
\"왜...말안했어...효경이한테 그런말 들어따고.....말하지.....바부팅이.....\"
>\"...............말.......할려고 했는데.......그냥....몰라....모르게
써......누나한테 그런말 하는거....쫌....어색하구.....왠지....유치하
고...그래서......미안하다....누나.....누나 입장 난처하게 해서....나
누나...입장난처해지는거 시렀는데....\"
\".........^^.....아유.......돼써.......^0^
이미 엎지러진 물인데.....근데.......근데 양군아......왜...보카니한
테 사실을 말안해써.......?...
머.....말하기....시르면...안해두 되지만....^^;;
>.....ㅎ ㅔ ㅎ ㅔ.......왜그랬냐구?......그넘 이짜나.....나한테 뭐라
고 하는줄알아?
보미누나 나하고 잘 어울린다고.....솔직히 자기는 보미누나 싫지만 니
가 택한 여자라면 가만히 있게따고...효경이누난 보미누나가 알아서 하
게 내비두고....보미누나랑 잘 사귀라고....하는거야........
근데....우낀건......그새끼....거짓말 할때마다.....담배를 필때......
재를 자주 터는 버릇이 있거든...
그새끼...내가 알고 지내던 중 오늘.....담배재를 제일 마니 턴 것 가튼
거 이찌.....^---^;;
괜시리.....이 새끼 맘이 궁금해지는거야.........내가좀 악랄하자누........
근데...그넘 아직도 일산그뇬 못잊었거든?...병신가치....
근데 있지.. 누나한테 하는거 보면......그 새끼..왠지..누나 좋아하는
것 가끼도 하고.....누나랑 있을때만 일산그뇬 생각안하거든..보카니.....
그래서 말하기가 시러졌어..그 넘 맘좀 떠볼라고...............ㅎ ㅔ ^^
헉...이넘...나보다 더 잔인하고 진수기보다 더 무서븐 새끼다...-_-;;
근데....나랑 가치 있을때만 일사그뇬을 생각안한다고?-_-??
양군..이넘..술쳐먹더니 오버가 심하구나...^0^
아까 니가 보카니가 나한테 했던 싹퉁머리 없는 행동을 봤어야 하는긴데...ㅠ^ㅠ
하지만 난 속으로만 그러케 생각하고..-_-+
양군을 향해 다시 입을 열어따..-_-;;
\"그럼.....효경이는.......??-0-\"
>\".......(갑자기 굳어진 얼굴..ㅠ^ㅠ)
글쎄.....나 그누나 ....그냥......나이에 맞지않게 어리게만 보구...그
리 잘 알지도 못하구.....
그냥....어리구 동생가따는 느낌만 들어서.....여자로는 아직 모르게써......
보호해 주고는 시퍼...하두...애가트니깐.....근데.......아직.....그게
좋아하는 감정인줄 몰라......아직 잘 모르자나.....
나중에......좀더..나중에^-^;;
어케든 되겠지...ㅎ ㅔ ㅎ ㅔ...........근데 누나 미안하지만...진짜 미
안하지만 효경이 누나한테
우리 계약 사귀기..라고 말하진 말아줘......아직은 기대주기 시러..내
맘을 잘 모르자나...\"
ㅇ ㅣ ㅆ ㅣ.........ㅠ^ㅠ...........
머야머야.....
머가 이리복잡해..>0<
말하지 말라는데....근데.....효경일 생각하면....잉....다시 양군을 생
각하면......
그리고 양군이 떠보려는 보카니의 마음을 생각하면...=_=;;
ㅇ ㅔ 이..나도 몰라....될대로 대라지..이미 엎지러진 물.....어케든 돼
게찌..양군 니말 처럼..
어차피...말해도...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을꺼야..................
난 이러케 생각하며...쓴웃음을 지어따..ㅠ^ㅠ...**
그치만.....난 울면서 뛰쳐나간 효경이가 무진장 걱정되는건 어쩔수가 없
어따.....
어디가서 혼자 술 퍼마시고 있는건 아닌지.....아님.혼자 청승맞게 울고
있는건 아니지
버뜨..그러나...내 이런 걱정은 곧 지워질 수 있어따...^-^;;
술취한 진수기의 말을 얼핏 들어보니 집에서 울다가 지쳐 잠이 들어따
고 해따...ㅠ_ㅠ..
미안하다..효경아...............
나중에 상황이 좀 나아지면 그때 꺼 억...말할께...변명가치 들리지 않
을..그때....그때..말할께..
조금만 참아줘라.....응.....?정말....미안해......
휴.........우...............
효경이 일은 내일 해결하자........내일....................
그리고 -_-^^
보.카.니 일은 이제 그만 잊어버리자..................ㅠ^ㅠ........
지금의 내 남자칭구는 양군이자나......비록....계약이긴 하지만.....^^:;
내가 이러쿵 저러쿵 지딴엔 아주 많은 -_-;;
생각을하고 있을때 양군은 나의 빈 잔에 이슬을 따라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 웃음을 지어따...그리고....
모든걸 잊어버리자는 듯이 나에게 건배를 청하여따..-_-^
씨익 웃는 양군의 얼굴이 밉살스럽긴 했지만 잘생긴 면상이라..-_-;;
머라 거부하지도 못하고 그넘의 건배를 바다드려따...^-^;;
그리고 외쳐따!!!
\"써글넘의 김보카니!!!!!!!!!!!!
넌 인제 왕재수빵이야!!!! 너란애 인제는 주거도 안조아할꺼야....호랭
이가 물어갈놈의 새끼야
구 ㅃ ㅏ 이!!!!!!!!!!!!!!!!!다!!!!!!!!!!!!!!!!!!!!!!!>0<\"
라고.....
후후.........물론 속으로만...-_-;;
ㅡㅡ;;;;............^-^;;;;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