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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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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10 조회8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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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어라?.....-_-a...........






이게 뭔일이다요??





저거이 먼일이다요??-_-??







난 그뇬한테 소리치려고 벌려놓았던 민망해진 나의 입을 다시 닫아주어





따..-_-;;






>>\"야....보카나........너 왜그래.......니두 재수 없다며.....






너 머 잘못머겄니?? 야야..장난도 정도껏 해라.....^^;; 나 진짜로 쫄잖




아..미친넘아...^^;;;\"






>허....지금 니가 나보고 미친놈이라고 했냐? 씨발..니 개기는거...이게





마지막이다....-_-^






니가 나랑 사귀는 여자라고 봐줄줄 알아따면 큰.오.산.인.거.알.고.있.





지?그리고 저 여자 재수없다고 말한건 내 생각이지..너한테까지 그러케




말하라고 한적은 없다고 기억하는데...안그래?





지금 당장 말로할때 꺼.져.이.수.박.덩.어.리.야..=_=ㅗ





허이구...





저 시키 또 시작이어따....






너 임마..여자한테 말을 그러케 하면 어떠케 하니?





그럴땐





수박덩어리가 아니고 호.박.덩.어.리 라고 해야지..-_-v






보카니의 말을 빌어 그 수박덩어리뇬은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더니 울그





락...불그락..하더니





그러더니....곧장 울상이 되어 보카니의 손을 뿌리치고 계단을 뛰어내려






가따..ㅡㅡ;;





그리고 연이어 들리는 소리





\'꿰 .............엑...................=0=\"





난 이상한 멧돼지 소리가 나는 곳으로 눈을 돌리어따....







.어머나...=0=...ㅋ ㅋ ㅋ







야 이 수박덩어리야...힐신고 계단 세개를점프하면 어떠케하냐...-_-;;






수박덩어리뇬은 무릎까지 오는 스커트를 입고 유난히 턱이 높은 술집의







계단을 세개씩이나 점프하였던 거시어따...^---------^






생각해보아라.....








계단에 널부러진 머리긴뇬이 철푸턱 엎어져 다리를 ㅉ ㅓ 억 ㅎ ㅏ니 벌






리고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0^;;






난 그 심각한 상황에서 절.대. 웃고싶지 않았지만 수박덩어리뇬의 철푸덕을 보고







\"움...움...우하하하하하..푸하하하하하....켈켈켈켈......>0<\"







우꼬 말았다....흐흐흐....씹뇬...졸라 샘통이다..ㄲ ㅑ ㅎ ㅏ~~^0^








그뇬..지두 쪽팔린건 알았는지 부러진 힐 구두 한짝을 들고 한짝은 신고






절뚝절뚝 하며 술집을 빠져나가따..







근데도.....나의 웃음은 그칠 생각을 하지 않아따...^^;;





그 때 들리는...








저 싸늘하고 ..재수없고.. 무서분... 저 남정네..ㅠ^ㅠ.. 보카니의 음성......ㅠ^ㅠ







\"야...니두닥쳐...너 좋아서 이러는거 아니니까......니가 양군 여자칭구








니깐 이러케 하는거야.......




이제 너 나한테 누나 아니야....양군이의 여자친구야.......






너 그리고 양군이랑 있을때만 나한테 아는척 해라..........안그럴땐 아







는척 하지마..재수없으니까...




참....지난번에 했던 오누이는 취소하자...내가잠시 착각한거 가따........




글구....너 효경이누나한테 잘해줘라........알았냐?






니두 한번 당해봐...........그럼 당한 사람 마음 좆가튼거 알테니까...............






나는........졸라..그런 조가튼 기분.......너무나도 잘알지만...................\"







보카니는 뭔가를 더 말하려고 해찌만.....그저 침만 ㅌ ㅏ 악 뱉더니 등






을 돌려 걸어가고 말아따....-_-^





....머...머라구??..=_=..






지금 저넘이 나한테 뭐라구 한대?





재수없다구?? 오누이 취소??.....




나 효경이가 양군이 좋아하는거 몰랐는데...씨..너무한다..진짜..







아무리 오해라두 그러치....-_-^^




하아.....생각해보니까







진짜..저넘 사람 막보네...........내가 지 맘이야??






그래......씨발.......나두....니 재수없다.....내가 사람보는 눈이 없나보다.....






너가치 가짢고 싹퉁머리 없는 새끼를 좋아하다니........배러머글 새끼.............




근데......이상하네.....








예전엔 니가 나한테 반말하면 두근두근 거렸는데...지금 나 가슴이 마





악...아프다.....?




이상하지......가슴이 마악 아픈데....이젠 눈물이 안나와...........이



상하지?...........







ㅎ ㅔ ㅇ ㅔ......인젠 나올 눈물도 다 없나보다...다행이다....

ㅎ ㅔ .......





에 혀...인제.......나도 술이나 마셔야거따.............





술마시면서 너가튼 배러머글 새끼 잊어야게따.................ㅠ^ㅠ............ㅠ_ㅠ







너 잊어따는 축배를 들어야게따..........나도 이제 가슴아픈거 시르니깐........







................................................






난 그러케........나오지도 않는 눈물을 확인이나 하려는듯이......눈가






를..... 한번 만져보고는.........=_=







술집안으로 다시.....들어가따..........








이미 힘이 없어진......손목과........다리와.......그리고...........가






슴을 움켜잡고.......그러케...........





그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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