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어린 내남편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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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4:03 조회9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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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정자에서 옹기종기 모여 담배한가치씩 물고있던 아색히들이 영문을 모른
다는 듯
소리질러 추해진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_-;;
난 그러케 내 얼굴을 뚜러지게 바라보는 그뇬놈 들에게 다시한번 크게
소리쳐따 =_=
\"야!!!!!이 띱놈들아!!!!!!>0<
보카니가 파출소로 가버렸어!!!!!!!!!!!!!!!!!!!
그아저씨들 다 아작낸다고!!!!!!!!!>.<
빨리 보카니 잡아!!!!!!!!어여어여~!!!!!!!!!!!!!!!!!!!!!!!!!!!\"
난 술때문에 나오지도 않는 목소리 고래고래 소릴 질러가며 애들한테 소
리를 지르기 시작해따
\"가!!!!!!!!보카니를!!!!!!!!!!!!!!!쫓아가!!!!!!!!!!!!!!!
가!!!!!!!!!!!!!!!!!\"-_-;;
그제서야 사태파악이 됐는지 정자에 있던 양군이가 앞에 누워있는 효경이
를 점프하여 보카니가 들어간 한강골목쪽으로 또 냅따시리 뛰기 시작했다
자식..^-^:;
뛰는폼또한 날씬한 몸매를 말해주기라도 하는듯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한마리의 표범처럼 뛰고 있었따...=0=
그.리.고
나 또한 한마리의 멋진 치타처럼..ㅡ_ㅡ;;
아니 한마리의 멋진 캥거루처럼 ㅠ^ㅠ 양군의 뒤를 따라 마아아악 뛰
어가기 시작해따
타타타탁
헉...양군이의 등이 멀어지고있었다...=_=
그래도 난 포기하지 않고-_-v
열쒸미 또 열쒸미 뛰어따!!
내가 한강안으로 들어갔을때쯤 저기 저멀리서 양군이 보카니의 두 팔을
붙잡고 이렇게 외치는것이 들렸다
>\"야~~!!이 쒸밸아!!!그만해그만해!!! 그정도 했으면 됐어...ㅡ0ㅡ^\"
뭐라고?ㅡㅡ?
그정도 했으면 됐다고?
머했는데?
10분사이에 뭐했어?-_-a
그리고 난 보카니에게 잠시 눈을 떼 관리파출소를 바라보아따!
o.ㅇ
헐수...●.◎
저게 뭐시기란 말인가?
관리파출소의 창문 4개중 2개는 이미 깨어져 있었고
이에 놀란 경찰 아저씨들이 그 깨진 창문으로 자라목처럼 움츠리며 밖을
바라보고 있어따..=_=
그리고 그런 그들을 향해 보카니는 마구마구 소리를 질렀다
\"야!!!!!!!!!!!
이 늙은 영감탱이들아!!!!!!!!!!!!!!!!!!!할짓이 없어서 우리 누나한테
조석인가 조해를 하라그래?
이런 쒸밸넘들!!!!!!!!!!!
늬들은 니들만한 딸까리들도 없냐?????????????????\"
보카나=_=
조석인가 조해가 아니고 조서란다...-_-
보카나..
딸까리들이란 말은 어디서 들었니...딸이란다..=^=
아저씨들한테 못하는 말이 없구나..ㅡㅡ+
내가 니 진짜 누나였따면 니 입버릇을 싸그리 다 고쳐주었을텐데...-_-^
나의 어이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카니는 계속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야!!!!!!!!!!!!!
늬들 모가지만 쳐 내밀지 말고 이리나와서 나 주겨봐!!!!!!!
오늘 니네한강물에 빠져 뒤지게 할때까지 나 안죽는다!!나와 이 씹쌔끼들
아!!!!!!!!!
어떠케 니 딸까리 만한 여자한테 손을 댈 수가 있어?
어?????????
늬들 다 죽었다 복창해!!!!개쉑들......\"
보카나...
니 형뻘되는 사람도 아니고 니 삼촌뻘 되는사람이야...ㅠ^ㅠ
간혹가다 아버지 뻘도 있딴마랴...내가 화난건 너때문인데......ㅠ-ㅠ
그치만...............
너가 날 위해서 화를 내주다니..........ㅠ^ㅠ.기분이 째지는건 왠말이래
니..ㅠ-ㅠ*
우리 누나라니....ㅠ^ㅠ...듣는누나 감동받았다~얘.....ㅠ^ㅠ;;;;
ㅠ^ㅠ.......어...........라?........어?????ㅡㅡ?
근데.........근데........
손을 대다니??0.ㅇ
무슨말이야..저건또??
손을 대다니?? 저 자라목들이 나한테 손을 댄적이 있었나??
어??0_0?
없는데??이게 어떠케 된기야????ㅡ_ㅡ?
난 슬며시 양군을 바라보아따
양군은 날 바라보며 어색한 웃음을 보내왔다 ^-------^;;;
쒸배르.......
저너므시키가 또 보카니한테 거짓말한거야??
아까 울고있는 날 뒤로 쏙닥쏙닥 거리더니................분명히 양군
저넘이
단순한 보카니한테 이상한 말을 한게 분명해......ㅠ^ㅠ;;;
써글놈의 시키.......ㅠ^ㅠ
보카니 놀리는 니 기분은 알겠다만...^-^;;;
가만........이래서는 안되따
나 혼자 명상에 빠져있는 시간을 접어두고 난 빨리 보카니에 옆으로 뛰어
가따
이미 파출소의 자라목들은 우리들 쪽으로 뛰어오고 있는지 오래였다
나랑 양군은 힘을 합세하여 보카니를 설득하고 끌어보려 했찌만
보카니 새끼..-_-+
어렸을적에 테니스에 스케이트에 스키에 육상에 ..안해본 운동이 없는 단
단한 체력의 소유자였다..
아무런 미동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가 없었다-_-;;
그러는 와중에도 보카니의 입술은 쉴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야이~~쒸배르...xxxxxxxxx 새끼들아!!!!!!xxxxxx한게 xxx하고 있냐?\"
=_=;;;;;
저쪽에서는 서슬이 퍼래진 자라목 아저씨들이 헥헥거리며 달려오고 있어
따
이때 양군이 나즈막히 중얼거려따
>\"아이씨.....이 놈반응이 궁금해서 자라목 아저씨들이 누나 궁댕이 쓰다
듬었다고 말했더니 이러케 개지랄이네..아이씨...짜증나...\"
난 상황을 접수하고 보카니가 나때문에 이러케 물불 안가린다는것에 무쟈
게 기뻤다
\"^----------------^
니가 지은 죄잖니~~~^0^\"
>\"-_-;;;누나야..웃음이 나오니?저거봐..........저 아저씨들 거의 다 와
가네.아씨짜증나~\"
헉....맞다
자라목아저씨들이 거의 다 와따.......
어떠카면 조타니............
보카니를 잠재워야하는데.......저 입을 막아야 하는데...>.<
어떠카지?????
어?????어떠카지???????0_0;;;??
보카니는 어느새 우리의 손을 뿌리치고 그 자라목들을 향해 걸어가고 있
었다
보카니는 학생이어따
여기서 저성격에 잘못된 일이라도 한다면 학교생활은 굿바이일 수도 있었
다ㅡㅡ//
난 다시한번 보카니가 걸어가는 쪽으로 냅따시리 뛰어 보카니 앞을 막았
다
보카니는 그제서야 날 의식한듯
\"누.....나?......언제왔어?.........\"
난 보카니의 물음을 무시하고 보카니의 입을 막아야한다는 그 일념
그 일념 하에
보카니의 목을 내 팔로 휘감고 역시나 쉴새없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보카니의 입에
내 입술로 막아버려따...-_-v
아주 찌인하게.................ㅡㅡ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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