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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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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06 13:23 조회8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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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여보세여?\"






\"보먀~~~~~ㅠ^ㅠ\"






\"아~~B양이구나....야..근데 너 목소리가 왜 그르냐?귀신이라도 본거셔?



=_=\"






\"아니아니..그게 아니구.............ㅠ^ㅠ






너 지금 망원동 돌놀이터로 올 수 있는거야?...나 지금 집에들어가봐야





되는데 보카니랑 내 자갸가..ㅠ^ㅠ.......헐...\"






B양쪽 전화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따...








쨍그랑...........퍽...............







\'이런......................아~~~~~~~~~~~~~~!!!!!!!!!!!!!!!!!\"









\"야...B양아...뭔소리야~~~~너 무슨일 있어?어?\"








\"암튼 빨리와ㅠ^ㅠ 보카니가.........보카니가....................깨졌





대............어카면 조타니...............\"






\"머?알았어..일단 끊자....내가 갈께................\"









돌놀이터에서 우리집까지는 10분도채 걸리지 않았따....








난 역시나 3일동안 감지않은 머리를 휘날리며 츄리닝을 입고 마악 뛰어갔




따...=_=V







머리속에서 B양이 한 말이 계속 돌고 돌고 또 돌았따....








\"보카니가..............깨졌대........................\"







어느샌가 나는 돌놀이터에 도착하였따..






그곳 놀이터 정자에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보카니와 그 외 친구들이 있었





고 엄격한 집안의 소유자인 B양은 시계를 보며 안절부절 못하고 있었





따...






\"B양아~~ㅡㅡ//\"






\"보미야..ㅠ^ㅠ(나에게 달려와서)나 집에 가고싶어..빨리 니가 C군 보내



고 보카니 집에 보내라 쟤네 넌 무서워 하자나^0^\"




\"(씨팍..칭찬이겠지?ㅠ^ㅠ)그래....( C군을 향해)야~~너 인제가라~~~빨




리 니 마눌 데리구 집에 가!!!!!!\"





처음에 그너므 아색히들이 먼가를 쏙닥거리더니 마지막 작별인사를 서로



해댔따..너무 단순한 인사들ㅡㅡ;;







\'잘가ㅡㅡ//\'









\'그래ㅡㅡ//보카나 힘내//그런뇬 잊어...븅신가튼뇬........\'







\'닥쳐라....나.....간다..오늘 고마웠따...씹때끼드라...^^//







왠지......그때 보카니의 표정이 슬퍼보였따....그의 옆에는 빽미러가 부









서진 차가 그의 몸을 지탱하고 있었따...









아무래도 빽미러를 보카니의 손으로 친것 가탔따...=0=;;








\"무서운 색히...ㅡㅡ;;그나저나...븅신가튼뇬이라니....누구?보카니 마





눌?..왜?\"






나의 새로운 호기심들이 나의 던힐과 함께 타들어가고 있을때 내 주위에






는 아무도 없었따..

-_-^








저 멀리를 보니 우리집으로 가는 길목에 보카니가 터벅터벅 걸어가고 있









는게 보여따...씨팍






ㅡㅡ^







\"B양 이뇬 나 왜불른겨?ㅠ^ㅠ \"









그러면서 난 비굴하게시리 보카니에게 마아아아악 뛰어가고 있었따....

ㅠ^ㅠ






헉헉....=0=






\"보카나!!!!!!!!!!!!!가치가자고 했잔야~~~술 마니머겄는데 괜차녀?앙?\"






\"......응...........\"







난 일부러 깨졌다는것 모르는 척 해주었따..나야 배려의 여신 아니었던





가..우하하하





\( ̄0 ̄ㆀ)/...........








\"안힘들어?누나가 니 집까지 델따줄까?응?\"






\"...........................\"







\"야~~~~~~말 점 해봐봐\"^0^촐랑촐랑....







\"........누나.........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둬라...............나 간





다...........\"







\".............=0=.........\"








어안이 벙벙 했따....









난 아무말 할 수 없었따....








여태껏 나한테 시른소리 한마디 안하던 보카니인데....이럴 수






가......................









내가 마지막으로 본것은 보카니의 두눈 가득 고인 눈물과.............그







리고............나도 모르게








떨어지는 내 눈에 눈물이었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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