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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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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06 12:56 조회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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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0.O  


멋졌따..문을열고 들어오는 저 남정네는 누구이던가?





빨간줄과 하얀줄이 굵게 쳐져있는 저 티를 입고 아래에는 세미힙합 머리



에는 아디다스 모자를





왼쪽귀에는 링귀걸 2개를 하고 팔뚝에는 뽀대있어보이는 시계랑 또 한쪽



손에는 반지며 팔찌며~~




씨..내가 원래 힙합 별루 안좋아하고 귀 뚫는 남자애 시러하는데..-_-;;;




저기 저남자 그야말로 죽여줬따..스탈이 조잡하지도 않고 깔끔했따...바


로 저거였다...^-----------------^;;




우씨..그치만 저것도 다 저기 어린것들 서방떼기겠찌..-_ㅜ..




그러면서 다시 한번 소주가 들어간 잔을 홀짝 하려 할때 그 남자가 우리



자리로 오는것이 아닌가?=0=




그 남자왈 \"야~~C야~~늦어서 미안허이~~\"




C군 \"띱때야~~왜케 늦었냐?빨리 앉아라\"




그 남자왈 \"잠깐만 잠깐만~~(딴 테이블을 두루두루 쳐다보며)얘들아~안녕



~~^0^




하면서 이쪽 저쪽 테이블가서 받아주는 술 한잔씩 쳐먹고 다시 우리자리



로 왔따...-_-;;




그때 나의 칭구 B양이 나에게 화장실을 가자는 눈짓을 보내왔따..애써..




피했지만..나도 나의 방광이 제발좀 풀어달라고 요동을 치고있었던 판이



었따..




소주 3잔에 맛탱이가 간 B양을 부축하며 난 화장실로 갔따





\"쒸~~~~~~~~\"B양과 나는 통쾌하게 방광을 풀어주며-_-;;





짤막한 얘기를 나누었따..





은근슬쩍 난 B양에게 물어보았따





나 왈 \"야야~저 새로온 남자 누구야?\"






B양왈 \"야~~전번에 말했자나~~C친구중에 나한테 젤루 띠꺼운 남자 있다거.



저 남자 땜에 나 울뻔했따고 말한거 기억안나?-0-\"



나 왈 \"........기억..........안나..-_-;\"




B양왈 \"미친뇬~~암튼 저남자 열라 재수야..근데 지 여자칭구한테는 끔




찍하게 잘해준다더라..치..졸라 재수없는 남자야~~-_-^ 근데 저넘 진



숙이 교회 후배라고 지난번에 진수기가 그러더라고~진숙이한테도 재수



없게굴면 보먀~~니가 혼내줘~~~^------^\"




나 왈 \"내가 어떠케..-_-;;;알쏘~~내가 듀거놀께~~ㅎㅎㅎ 암튼 너 술좀



깨거...빨리가자....\"





그리고 난 남시나는 화장실에서 B양을 부축하며 나왔따 ㅡㅡv





내가 덩치가 쪼까 한 덩치 했따..-_-;;




그런데 화장실을 나오는데..기분이 쪼까 씁쓸했따...




첫눈에 띠용한 남자가 임자있는 몸이라니..-_-;;에혀...내 팔자가 어디가



겠나?ㅠ^ㅠ





난 B양을 부축하며 그 남자가 있는 우리 테이블로 밍기적밍기적 거러가






고 있었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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