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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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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6 13:33 조회1,2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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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ㄸ ㅣ잉동............







............................................









고요한 빌라안에서의 돌탱이가 누른 벨소리는









나를 더욱더 떨리게 만들어따...ㅠ^ㅠ...............









.......두근두근....>_<....................









한 3분여의 길고도 짧은 시간이 지나자









따알깍 하는 소리와 함께 돌탱이집 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








>>\"형이야?^-^!!....\"








사진 말고 처음으로 보는 돌탱이 동생...+_+.....








도저히 5학년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외모와 힙합 스타일의 츄리닝..+_+









그리고 아직은 변성기가 ㄱ ㅏ시지 않은









욜라리 귀엽고도 귀여운 음성...>_<;;








크헉....- ㅠ-......;;;;;;








..................................................










정말이지....돌탱이....저리가라 할 정도로의 꽃미남이 우리를 보며 싱글









벙글 웃어대고 있어따.....^----^;;







...............................









>\"어...부모님은........\"










>>\"...아빠는 나가셨구..엄마는..방안에서 일하구 계셔.......^-^\"









>\"그래?......알아따.....가서 형왔다고 전해라........\"









>>\"응...^0^..........형....근데.....이누나는 누구야?...........\"










>\"..나중에 알게될테니깐....빨리 가서 부모님한테 전해........-_-\"








돌탱이 동생.....








보카니의 왠지...무섭고도 차분한 저음에 짓눌려...=_=;;......








한마디의 개김 없이 부모님을 부르려 재빨리 뛰어가따..........-_-







.....;;........







그리고








그 사이 나와 보카니는 거실로 들어가서 부모님이 나오시기만을 기다리









고 있어따......








\"..보카나...괜찮을까.......나....계속 떨리는걸 어쩌지........\"








>\"....괜찮아..떨지마.....우리 부모님...그리 무서운 분들은 아니시니








깐......\"








정말.....








그때처럼 나 김보미의 심장이 가슴 밖으로 튀어 나올라고 했던 적은 없는







것 가따...








그....때처럼......꽉 잡은 보카니의 손이 고마웠던 적은.....없던










것 .....가따.....=_=.....









내가 그러케 거실에 서서 떨리는 심정에 ㅇ ㅓ찌할바를 몰라 안절부절 하








고 있을때......








..................................








내 귓가에 조용하고 자그마한 여성의 음성이 들려와따......








..........







아마도 보카니 어머니 시리라..........>_<................








=\"보카니 왔니....^-^\"








>\"...네......저왔어요....아버지는요?........\"








=\"아...아버진 이민문제로 회사에 나가셨단다..그런데....옆에....여자분








은..?.....\"









\"아...^-^!....안녕하세요^0^...어머니!!!\"









크헉......>_<;;;







ㅁ ㅓㄴㅑ.........이 고음의 시끄럽고 삑살맞은 목소리는.....ㅠ^ㅠ









조용하신 보카니 어머니의 목소리와 달리....너무 떨려서 쟁반 깨질정도







의 큰 소리로 인사를 해버렸으니......ㅠ0ㅠ.....









큭.....ㅠ^ㅠ......이게 무슨 쪽이야...........ㅠ_ㅠ......









얼마나 놀래셨을까........>_<...............









=\"...예........^^:;.......안녕하세요......









그런데.....보카나.......누구시니?............\"









>\"제 여자친구예요...\"








=\"..어...어...그래?..^^;;....니가 왠일로.......여자친구도 다 데려오









구......이러지 말고......저기 쇼파로 가서 앉아서 얘기하자꾸나...^-^\"









보카니의 어머니...^-^a








생각과는 달리 정말 교양있께 생기셨으며 사교성도 좋으시구....








성격도 좋게 생기신 분 가탔다.....








그분의 웃음으로 난.....한결 맘이 편해질 수도 있었다.....^-^*







...................................................








보카니와 내가 가치앉고 보카니 동생과 어머니께서 건너편에 앉게 된 자





리......








잠시......정적이 흐르더니......보카니 어머님께서 조용하게 말문을 여







셔따....








=\"그래...이름이...어떠케 되세요?....^-^\"







\".>_<...어..어머니...말 놓으세요!!...>0<;;.....\"







=\"..^-^..그럼..아줌마가 말 놔두 되려나?..학생은.. 이름이 머야?....\"









\"네*^^*..제 이름은 보미...김보미라구...해요......^0^\"









=\"참..씩씩하네.....보기좋구나...^-^






이 아줌마는 딸이 없어서......그래.....보카니....여자친







구?...........\"









\"...아...^^;;...네...네.....\"









=\"...그래^^...아줌마는 여태껏 그것두 몰랐네..보카니에게 이러케 이쁜








여자친구가 있는줄은.....^^\"








........................................







우왓!!+_+..







정말 정말 교양있구 좋으신 분가트다....>_<







얼굴도 너무 너무 이쁘시굿..>_<!!...........







어제 돌탱이가 집안 얘기해줄땐...분명..무서운 분이실꺼라구 생각했는








데......말도 안하실꺼라구 생각했는데......-_-;;......









우왓!!!>_<









정말 상상과는 전혀 반대되는 이 상황........!!!!!









ㅇ ㅏㅆ ㅑ바리!!!!♬








....=_=...........-_-........=_+;;;................









=\"그래....그나저나....보카나.....너 여자친구 있는데서 이런말 해야되









는지는 모르겠따만....








어제.....왜 전화 그러케 끊고......안들어왔니........\"







>\"...말했자나요...들어가기 싫다구...\"










=\"...그래....휴우....엄마는 도저히 널 이해할 수가 없구나......\"






.........................................








크헉...ㅠ^ㅠ..








돌탱이와 어머니께서 얘기를 시작하자 마자 다시 시작되는 이 썰렁한 분








위기...ㅠ^ㅠ..








난 그저 돌탱이 어머님께서 주신 오렌지 쥬스를 홀짝홀짝 마시다가








도저히 그 자리에 내가 낄 분위기는 아닌것 가타서....ㅠ_ㅠ;;;









어색하게 웃고 화장실을 간다고하며 그 자리를 벗어나따......ㅠ^ㅠ;;;








....................................










헌데.......화장실을 간다고 벗어나긴 벗어났는데.......=_=;;....









도저히 난 어디에 있어야한단 말인가......ㅠ^ㅠ..









계속 대책없이 화장실에 있지도 못하겠구......씽....ㅍ_ㅍ...다시 저 썰










렁한 자리로 가긴 실쿠...ㅠ0ㅠ;;








내가 그러케 대책없이 돌탱이의 화장실 문앞에서 서성거리고 있을때








쯤................








...............................................








다시 보카니의 목소리가 조용히 들려오기 시작해따..........








>\"...말했자나요..저..미국가기 싫다고..........\"









\"...그래....휴....그래서....혹시...어젯밤에......저 여자애의 집에서







자고온거니?\"







헉..ㅇ_ㅇ;;







돌탱아!!








아니!!아니!!아니라구 어여 말해!!!>_<







>\"....네.........\"






....-_-.......-_-;;.........ㅠ_ㅠ..........







븅딱......ㅠ^ㅠ......써글넘..........ㅠ^ㅠ......








=\"..하..그래..그러니.....그래꾸나........근데..그건그러쿠...







보카나...도대체 왜...미국이 가기 싫다는거







야......집안사정이 그러케 됐는데...안갈수는 없는거잖니......








넌 항상..시러했어도.. 결국은..아빠와 엄마의 의견에 따라오는 애였자









나...........\"








>\"....그랬었죠.......\"








=\"그런데....왜.........그러니.....응?.....정말...엄마는...모르겠








다.........\"







>\"...................까요......\"









=\"...응?.....머라구?......\"









>\"....가지 못할 이유가 생겨버렸으니까요....








부모님의 사정보다 저 중요한 사정이 생겨버렸으니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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