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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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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6 13:14 조회1,0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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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항상 그래따?......항상.......









무슨 예고도 없이.....항상....그러케.......










가만히...잠잠히....그러케...자신들....일만....하다가........









갑자기.....얘기해......나에게......










이사가자....이번엔...여기로...또....이번엔...저기로.....








그리고.....










이젠......이땅도 아닌......저기로........











한마디 미안하단말...없이.....내가....마냥 이해해주길 바라면








서................\"












\"......그르지마...보카나......부모님들도..다....널 믿으시니깐...그르











니깐...\"











>\"...믿어?.....멀?...............날?...ㅎ ㅏ......그래....믿어..









개뿔......믿어.......











나도 원망은....하지않아..









그래서 나에게 관심 가져주는거 그런거....바라지도 않았어.....










야....우리집...얼마나 우낀줄 아냐?









1년에 가치 밥먹는게 손에 꼽아....










제길....손에 꼽아....그나마...가치 밥먹어도 서로 말이 없어....









별거...아니지만...








니가 보기엔..별거아니지만.....









19년동안..그러케 살아온...나는...그 별거아닌게.....








존나......씨발.......존나..........힘든일이야............\"









괴로운 듯한 보카니......









\"....보카나....왜그래......응?........\"









>\"......투정이야...........









나....지금....너에게 투정부리는거야........









항상...부모님들 뜻대로 해왔지만...제길.....이젠....시러졌어.....








이제.....








이젠.....나 혼자 아니거든........







내 옆에...이러케 투정부릴 사람이 생겨버렸거든......








존나.....심장이 멎게.....사랑해져버린.....사람이...이러케 옆에 있어









줘버렸거든....\"










\".......두근두근..............\"(분위기와 전혀 맞지않게 두근두근 심장










이 뛰고있는 곰팅이 김보미..-_-^)








\"....그르니깐.....나 못가...










너 두고 나 못가....가면 언제올지도 모르는데....







씨발...








나 인제 너 못보면 죽는데....









갈 수 없어.....못가.......








니말대로 나 인제는 너에게 상처주는...그런일....하기 시러...








그니깐 못가....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못가.................................\"










계속....못간다고...못간다고....말하는 보카니.......









그리고......








계속되는 보카니의 말로......감동먹어....눈물흘리는.....나.......







-_-;;;......











>\"......울지마.....곰탱아........^-^...









나 안갈꺼다.....-_-^......진짜 안갈꺼야.....이번엔 죽어도 안갈꺼








야........=_=....










그래.....이제부턴 전쟁이라 이거야....










누가 이기나 해보자 이거야...............-_-^^^\"










\".....훌쩍.....ㅠ^ㅠ.....전쟁?.......무슨 전쟁?........\"











>\"....나 미국안간다는 전쟁....=_=....









다시말해서.









너랑 가치 살게 해달라는 전쟁.....쿠쿡.....^-^++\"










\"ㅇ ㅓ?......ㅇ_ㅇ!!










가..가치?.....-0-;;;........









머야....진심이었어?.....그래?....진짜였어?\"











>\"...-_-^^.....왜.....시러?.......\"











\"....-_-;;;....아...아니...그게 아니구.......











우..우리 나이가...그리구...허..허락두.....가..가능할










까...>_<;;.........\"










>\"^----^(씨익)......









내가 말했지......










너 없으면 나 인제 죽는다고........-_-^.......









그르니깐...나.....꼭......안가고 너랑 가치 살꺼다......










꼭.......무슨일이 있어도.....꼭......\"










...................................................










이글거리는 눈으로 입은 야물어지게 다물며 말하는 저 돌탱이..-_-;;









돌탱이가 말하는 모든게..









나에겐 감동 또 감동..ㅇ ㅣ빠시 감동이지만....^-^;;








왜...왜인지.....










앞으로의 생활이 순탄지 않을것처럼 느껴지는 이 느낌은 대체 왜일까..






-_-;;









ㅆ ㅣ익 웃고있는 저 돌탱이의 웃음에










불안해지는 이 느낌....도대체 왜일까....=_=.....










돌탱이가 던진말에 역시나 안절부절하며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나...





-_-^..











그런 나에게 또 ㄷ ㅏ시 저 돌탱이....








말을 한다....









그리고 그 말소리.....내 귓가에 ㅍ ㅏ악 하고 꽂혀진다........-0-






;;.....









....................................











>\"야....곰팅.....나 오늘 여기서 자고가도 되냐?.......\"







...............................................







.......................












ㅎ ㅓ 억.....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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