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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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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6 13:11 조회1,0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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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가치살자니.......ㅇ_ㅇ;;;







무슨말이야..돌탱아.....-_-;;;;







빨리 제대로 이해가 되게 얘기 좀 해보라니깐..>_<;;





....................................................








난 지금 저 돌탱이가 던진 말이 무슨의민지 정말정말 궁금해 미치겠







당...>_<









궁금..궁금...=_=.....>_<!!!








씽...야.. 돌탱이..









먼가 의미 심장한 말을 했으면 .. 늦장 피지 말고..빨리 빨리 말좀 하등









가...-_-^^








ㅇ ㅏ따...왜이리 저리 뜸을 들인대니?!!!>_<^^









...............................................








내가 일케 돌탱이가 던진 의.미.심.장.한 말로 계속 안정부절 하고 있을







때.=_=








돌탱이 다시 천천히 말해대기 시작한다.









>\"야!! 왜 말이없어.....










넌....나랑 가치살기 시르냐?..............????








넌....나 없어도 살 수 있냐???? 어?????\"









..............................








먼가 재촉하듯....






먼가 불안한듯.....계속....계속............








큰소리로 소리치며 나에게 말을 되묻는...돌탱이......






.................







>\"야!!!








왜 말 안하냐고......








ㅇ ㅏ...씨바...물 넘쳤네.....-_-^....뜨겁다............\"







=_=;;










아마도 돌탱이가 끓인 물에 손을 댄듯 하다..-_-;;








난...뜨겁다는....돌탱이의 말에 화들짝..놀라서 냅다시리 주방으로 뛰어







가따.....>_<++








\"괜찮아?...>_<;;;\"









>\"...-_-^.야......너 왜 말안해....왜....대답 안해.....\"










\"..그...그게......^^;;.....ㅇ ㅓ.....노...농담인가...해서.....ㅠ^ㅠ\"









>\"..-_-^.....야....넌 지금 내가 너 데리고 장난칠 만큼 여유있어










보이냐?....











\"아..아니...그건....아닌데....ㅠ^ㅠ..\"








왠지..돌탱이....









농담인줄 알았다는 나의 대답에....먼가 불끈한것 처럼...-_-;;








마악 열을 내고 있다...ㅠ^ㅠ..









씽...ㅠ^ㅠ....ㄴ ㅏ더러 ㅇ ㅓ쩌라구..ㅠ0ㅠ...









그럴수도 있자나....ㅜ_ㅜ...










>\"...후...우선 물부터 먹고 나 니방에 있을테니깐 글로와...









너희 부모님 낼 오신다니깐 ㄴ ㅏ 좀 늦게가도 되지?-0-\"










\"...어....^-^a....\"(자고가도 돼..+_+....-_-;;)









너무 속보였는가....=_=;;;;;;











돌탱이 나에게 뜨거운 물을 컵에 따라주더니만









곧 등을 홰엑 하니 돌려서 내방으로 들어간다...-_-;;









ㅉ ㅏ식...기분이 안좋으면 안좋다고 말을 하등가....-_-^^^










난 돌탱이가 따라준 뜨거운 물을 후우후우 불어가며 다 마시구









내 방으로 들어가따..









ㅎ ㅔ에^----^











뜨거운 물 덕택인지 아니면 돌탱이의 세심한 배려 때문인지...^-^a..










아까보다 목이 마니 괜찮아진듯 싶다..^^*







....................................








방안으로 들어온 나..








내 눈에 젤루 먼저 들어온건 방안 침대에 누워 한쪽손으로는 자신의 눈









을 가리고







또 다른쪽 손으론 담배를 멋드러지게 피고있는 우리 돌탱이여따...-_-^









\"누가 담배 피래-_-^\"









>\"...미안하다........창문에서 바람 잘 들어오니깐 바로바로 연기 나갈








꺼야.....\"










\".....(저거 또 머할라고 왜저리 고지 말을 듣지-_-?) 어....그래....-_-








;;\"









.........................









....................................








더이상 말이없이 누워만 있고..담배만 펴대는 보카니.........








그런 보카니를 바라만 보는나......







........








둘 사이에 찾아온...이상하고도 어색한 침묵.............








.....................................







난...








더이상 우울한건 싫다......>_<.....







다시 이런 이상한 분위기 만들어 지는거 싫다...-_-^







정말이지 싫다..-_-^









그러니깐...시르니깐....이 분위기를 깨야한다....









고로 이 분위기를 깨기 위해선..=_=....내가 먼저 분위기를 띄워줘야 한






다...-_-v











\"......보카나!!......담배 그만펴..>_<...나랑 놀자!!!^0^\"









>\".......................................\"










\"야~~~~~~ㄴ ㅓ얼자~~~~~~~>_<~~~~~~~\"









>\"....시 끄 러 워......\"










\"......>_<;;...(이넘 또 왜이런대니.ㅠ^ㅠ).....머..머야~~









ㄴ ㅓ얼자~^0^\"










>\"...야...김보미..............\"








허억...ㅇ_ㅇ.....









갑자기 목소리를 까는 저 놈의 색히....ㅠ_ㅠ.....








야...또 무슨말을 할려고......









>\".......후...김보미..........대답 안하냐.......\"









\"....^^;;;;......어.........왜..........\"









>\"...왜 ...말 안해....아까.....내가 물어본거.....왜.......말 안해








줘........\"










\"....^-^;;;.....아.....헤........그냥......










야야....보카나.....장난치지마............>_<..............










니가 어케 안갈수가 있냐?^0^....가야만 하는거랬자나....그니깐 가야하









는거자나...ㅎ ㅔ....\"










>\".....야..너 바보냐?....










아까 내가 너 두고 못간댔지? 어?









씨발....존나...........야............김보미.........있지......












나.......너 두고.....존나 못간다고.........








.........알아들어?......어?...........................\"











왠지 흔들리는듯해 보이는 보카니의 눈빛....








화난듯한.....슬픈듯한....두려운듯한......보카니의.....눈빛.









그리고...그런 보카니의 눈을 바라보며 열라 두근대는 나.....=_=;;










아무것도 아무말도 할 수 없다......









>\"......










씨발......원래는 너한테 말 안할려고 그랬는데......







나 혼자 다 해결하고 니 옆으로 올라고 했는데........하아.......









존나.....내 힘으로는 안돼.......독립도.......아무것도 안








돼...............








개기는것 따위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야........









병신가치.....씨발.....개기는것 따위만...................\"









\"...보카나.......\"






보카니....








담배를 창밖으로 던지며...










날 바라보지 않고....고개만 숙이며.......









그러케......그러케.....내게......











말을 꺼내놓기 시작한다......










자신의.......어렵고도.....힘든 이야기를...........






그러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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