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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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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6 12:59 조회1,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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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










아무생각없이 어느샌가 집으로 들어온 나.....











쉴 새 없이 계속 울려대는 핸드폰도 꺼노코 그냥......











가만히 침대에 누워따.....











그리고.....그러케.....가만히.....생각해본다......









후.....정말이지.....믿겨지지가 않는다.











보카니가 한달후면 내 옆을 떠날꺼라는 사실이 절대 믿겨지지 않는다..











믿지 않으려 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보카니가 떠난다니........











어쩌면 몇년동안.....아님.....평생동안.....볼 수 없을수도 있따








니.......










ㅎ ㅏ아.........










난 지금 ㅇ ㅓ떠케 해아하는건지......









어떤 표정을 지어야하는지.........









\"띠리리리리 띠리리리리\"











전화기가 울려대기 시작한다......









후......








받기 시른데.......









보카니일께 뻔한데.............









보카니 목소리 들으면 쉴 새 없이 눈물이 흘러나올지도 모르는데.....










그럼...나.....보카니.......붙잡을지도 모르는데........











그르면 안되는거 아는데...........











.............................................











하지만.....










난 내 생각과는 무관하게 어느샌가 수화기를 들어 전화를 받고있어따...





-_-;;











\"여보세요...\"











>\"후...여보세요?\"











\"어...왜.....\"












>\"머야..그냥 가버리는게 어딨어? 어? 전환 또 왜 이제야 받는건데?\"










\"..어.....미안......\"










>\"야!! 너 왜그러케 울상인데!!어? 어떠케 될지도 모르는거자나!!









어? 왜그러케 힘없이 나 피하냐고!!!!!!\"











\"..하.그럼? 내가 어떠케 해줄까?









어떠케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그러케 말하는 애가 내 앞에서 이민간다











고 그러케 확실히 말할수 있어?









왜그러케 울상이냐고?










그럼.....내가 너 붙잡고 하하호호 웃어주길 바라는거니? 어?\"












>\"......................\"













\"...너....해도해도 정말 너무해.......










항상 인제 좀 괜찮겠찌라고 생각할만 하면 또 갑자기 무작정 이유없이










사람 정말...힘들게해.......










넌 아무생각없이 그러케 하는 행동하는건지 난 잘 모르겠찌만...









너 그거알아?












니가 그러케 아무생각없이 행동하고 말하고 하는거 하나하나로 인해서











내가 몇번 죽고 살아나는지...그거 알아? 어?\"











>\".아무이유없이?.....아무생각없이?...하......









넌...내가 아무이유없이...아무생각없이 너에게 말하고 행동하는것 가치










보이냐? 하..그런거냐?











니가.....내맘을......알고나.....그런소리하냐?......어?.....\"












..........................................................










\"...후...모르겠어...나 정말 모르겠어..지금 이상황 믿고싶지 않아!!










시러.....그냥 실타구.....흑.....흑흑.......\"










>\".......................\"










\"너...가면.....흑.....나.....어떠케...하라구.....흑흑.......










너 잊어버리게 되면.....우리 못만나게 되면......나 어떠케 하라구...







어?










흑........흑흑흑.........엉엉엉엉...........\"












어느새 터져버린 나의 울음.....










이젠 멈출 수가 없다........












>\".....울지마.....울지마.......응?.......울지마........\"











\".....흑흑흑...엉엉.......\"





..............................................................



..............









전화기를 붙잡고 계속 울고만 있는나...












10분정도가 흐른후..................












잠시 울고있던 나로인해 잠잠했던 돌탱이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헉헉거리는.....숨차는.....목소리로.......











>\"....야...문열어.....나 지금 니집 앞이니깐......문 열어..











울음그치고 문열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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