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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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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6 12:56 조회9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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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









.........











\"어?.....그게 무슨말이야?......이사를 간다니?..........머야?










너 또 장난치는거야?...^^;;;\"










그래...저색히 또 나에게 장난치는걸꺼얏....>_<











>\"....곰팅아.............










오늘 너 불러낸 것도 그거때문이다......










집안일때문에 이사간다고.....그러더라고..............











후.......나도 안지는 별로 안됐어.................\"













\"......머야.....진짜야?........이사간다는거.....진짜야?.....어??\"










>\"...어........\"













\".....어디로?......진짜 먼곳으로 가는거야?.........어??.....그래?...











어??서울 아닌거야?어?\"











>\".....어....










후..........................어디냐면..........하...........











시카고..................................\"










\"......뭐???........시카고?................야.......................










그건.......이사가 아니고..........이민아니야?............어???????\"











씨댕구리....이러케 심각한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대는 우리돌탱이의










언어구사능력..







-_-;;;;











>\"......이사든....이민이든......씨발.......어쨌든......나......시카










고로 갈꺼가따............










존나.................가기 시른데..........씨댕..............좆같










네...........\"













\"........하아.....진짠가 보네.....?.................










씨발...........언제가는데?.........................\"











돌탱이앞에서 서슴없이 욕하는 나의 모습..-_-;;









그.야.말.로 존나게 화가나있는 상태여따..................-_-^^^^











>\"...........다음달........에................\"













\"..................하아...........머냐?................











ㄴ ㅓ진짜 머냐?..........너 갑자기 이런식으로 나한테 말 투욱 내뱉고











는 내가 무슨말을 해주길 바라는데?










어??? 먼데? 이민이면 아예 못오는거 아니야? 어?\"












>\".........아니......다시못오는건 아닌데..오긴오는건데........













근데.....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어....\"










말도안돼.....정말...뭐야...










이넘...왜이리 또 사람힘들게 만들기 시작하는거야....













\"........너 정말 사람 황당하게 만드는 재주있꾸나?.....












다음달?......하...다음달이라고?......다음달이면 우리.....못보는거네?











왜 이제말하는데?.....듣는사람 어떠카라고 왜 이제서야 말하는건












데!!!!!!!!어?????\"













흥분하고 화가나..눈물까지 머금으며 소리치는.....나










그저 묵묵히 담배만 피며 고개숙이고 있는...보카니.....













>\"...야.....나도 안지 별로 안됐따고 말하자나.....어쩔수 없었따










고......\"











\".....하하......그래.....어쩔수 없는거겠찌.....












근데 난 어쩌니?...난 대가리에 똥만차서 그런지...지금 이상황이...용납













될 수 없는데.....










>\"야....너 계속 그럴래?...\"










\"..그래.....나 계속 이럴란다...










보카나..우리 나중에 얘기하자...나.....지금..너랑 얘기하기 시러...









나 먼저 나갈께.......\"










그러케 나는.....












보카니에게 용납될 수 없는 이야기를..듣고서는..












팔을 잡아 놔주지않는 보카니의 팔을 내리치고...-_-;;










집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따...










.......................................














솔직히.....












난 지금 이상황이 믿기지 않는다.....











그저 보카니랑은 행복하기만 했던 내 생활에...











이런일이 갑자기 닥쳐오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해따..










정말이지 말그대로 갑자기 생겨난 이 상황......









그냥 돌탱이가 내 곁을...한달후면 떠나버린다는 사실이.....그저.....










아득한 다른 사람 이야기가따.....










그냥.....












그냥그냥............












믿어버리기엔.......












내가.....너무.....미쳐버릴꺼 가끼 때문에.......













돌탱이가 없는 현실이 다가온다는게......













날 돌아버리게 만들지도 모르기에........










난 그저 믿기 시를뿐........











그저 아무생각없이 창밖만 바라볼뿐.......













그저.....아무생각없이.......그러케......그러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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