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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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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7:40 조회89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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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효경이는 힘겹게..말을 꺼내노키 시작해따..







>>\"...사실...나랑 양군이랑 그동안 말못할 것들이 많아따..









근데..왠지...행복한 너를 보면..말 못하겠구.....^-^......그랬어....








우리...그래...양군이랑...그리고..그 옆에 있는 여자애......







내가 끼어들어갈 수 없는 자리에 서 있는..애들이야.....차암...잘 어울






리지?....









\"......................야..........\"







>>\"...후.....있지....양군이......그 양군이를 3년동안 좋아했던..아





까..그..애.....





그래...3년.....동안 양군이만을 좋아하며..목메이며...혼자서..그러케





사랑했던..그애..






난 몰랐어...처음엔...양군옆에 그런여자애가 있었는줄은....








양군이랑 사귀고...한..두달..지났을때...말을 하더라....자기에게..그






런 여자애가 있는데..







자긴 그냥..아껴주고만 시픈..동생인데....자꾸만...자꾸만...자기 옆을







떠나지 않으려한다고...







그치만...난....별로...신경쓰지..않았다?....헤..그런일...흔한일이자





나.....^-^....







후.........근데..........나..그러케 술에 떡이돼서..그때..그 호프집






에 있었을때....왜 그러케 술을 마셨는줄 아니....






그..여자애한테 전화가 온거 있찌....







어떠케 알았는지는 모르겠찌만......








근데..그 여자애..가......나땜에 양군이가 마니 힘들다고..







양군이 장난으로 사귈꺼면...사귀지 말라고.....나 땜에 양군이가 자기한






테서 멀어져만 간다고..







울면서 그런말을 하더라고.....








정말이지.......그 전화를 받고 화가나긴 커녕...차암...이 여자애도 마







니 힘들겠구나...정말....








양군이를 사랑하나보다고 생각했어......








그냥..그러케..생각하고....말았어...술마시고..머릿속에서..지우려..했







어...





그리고......담날....내가 양군이 집 앞에 가서....양군이를 만났거






던....






그냥 그 여자애 얘긴 꺼내지 않고....계속 잘못했다구...인젠...내 태






도 확실히 하겠다구말했는데...





.그래서...양군이...예전처럼 웃으며.....날 .....받아줬는데.........






근데.....................................후.................







후....흑.......흑......흑...........근데........................\"







\"........효경아..........괜찮아......말하기 시르면 하지마......







응?......그르지마....응?........\"







>>\"아냐....히...말할래...보미..너한테는 말하고 시퍼.......말할






래........







아무말 하지 말고 들어줘...제발...............\"







\".......그래..........휴.......근데....그..... 여자애.....이름은 머





야.........\"








>>\"....주미..............권주미.........







그래.....주미..........근데......양군이랑......그러케....잘 지내








고.....있었지.........









머.......주미그애.....신경 별로 안썼어...아까 말했듯이....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이니깐......








헤....근데 이찌.......잘 지내고 있었는데...이찌....







하루는 .......양군이랑 가치 ......커피shop에 있는데....전화가 마악






울려대는거야...내 전화가......





그래서....받았는데....주미.....걔가.......지금 한강에서 자살할라구






한다는거야.....







걔 친구가...나한테 전화를 하는거야......양군 빨리 보내라고.....







그때.....양군.....폰 꺼져있었거든.........







그래서.....머라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 한강으로 갔는데.........







주미가......자살할려구......손목을......그었어......................








양군하나땜에.......자신의........생.........명을..............









양군...........때매.........손........손...목....을........





...흑흑.....






흑흑.............흑흑흑흑..............\"







몰라따........난 몰라따......







목메어 울고있는 효경일 앞에두고....난....아무것도..몰라따...








정말...효경이에게 그런일이 있는줄은 꿈에도 몰랐다.....








그저 여리고 애가튼 효경이라고만 생각했는데.......그런일이.....있을줄






은 몰라따......







그동안 난 뭐하고 있었나........









난 보카니랑의 사랑에 빠져....친구란....소중한....단어를 잊고 있진 않







았었나......









그러케 힘든 짐을 지고 있는 효경이를 모른체 하고....내 행복에 겨워살









진 않았었나......









\"....그래서.....그래서......그래서 양군이가 걔한테 간거야?









어쩔수 없는거야?.....그리고...일주일이란 얘기는 머야!!!.......\"








>>\"일주일?.....몰라...일주일......먼지....머...걔네들 일이게찌.





그리구....나.....나도..사람이구 여자구...그리구 양군이 마니 사랑






해......나...양군이...잡았어.....







잡았찌......그걸 보구..힘들어하구 죄책감에 쌓여있는 양군이...를.....








위로해주려...








그애가 아닌 내가 위로해주려...잡으려했는데....








그 일이 있은후로...전화도 받지않고....연락도 피하고.....계속그랬







어....너무나.......냉정하게.......





글구...오늘....그 여자애를 일부러 데리구 온거게찌.....이젠....자기






잊으라는.......그런........\"







.................................................................






...................................................







..............................







\"..씨발..좆같네...그 여자애는 너보고 뭐라디?...어?...미안한 기색 하








나도 없어?어??\"
..\"









>>\"....나한테 어제 전화가 왔었어....양군이 오빠랑 사귄다고....이제







내 태도만 확실히 하라고...맞는말이야....








난....양군이땜에.....손목을 그을수 있는 용기는 없으니깐.....\"










존나.................








욕나온다.....씨발......진짜...영화가튼 일이 일어나다니....








손목을 그었다고?....하........씨댕.......








내가....도와줄....수도....없는일......정말이지.....머라하.....어떠








케 손도 댈수 없는.....그런 상황......







난......어떠케....해야되는건지........









내 친구 효경이를 위해....어떠케........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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