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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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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7:36 조회9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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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눈에 눈물을 머금고 양군이의 뺨을 때린 효경이...







효경이에게 뺨을 맞고도 그저 다른곳만을 쳐다보고 있는 양군이...






그리고 효경이를 잡아머글듯이 열라 야려대고 있는







왠지 기분나쁜 저 뇬..=_=^^








우리집 마당의 분위기는 실로 싸늘해따.....ㅠ^ㅠ...







누구하나 먼저 나서는 이도...말하는..이도 없어따....







돌탱이도 그저 내 옆에 서서 나서지 말라는 듯이..-_-^








내 손만 꼬옥 잡고 암말 하지 않고 있어따...ㅠ_ㅠ^^








....잠시후.............









효경이가 울먹이는 소리로 간신히 입을 연다...






>>\"그래.......얘 때문이었니?.....내가 그러케 용서를 빌었어도..








날 계속 피해떤... 이유는.......이 애 때문이었어?.........








+\"..................\"









>>\"그래....이애 때문이었나보네....그럼..이제 내가 다시시작할 방도는





없는거네..







이러케 되면 내가 맘 정리하는거 준비한게...잘했다는 생각이드네...









+\"누........나.........\"



.......................................





효경이는 어느새...어느새..고개를 숙여....흐느끼고 있었다...







너무나도 갸냘프고 힘없어 보이는 효경....그녀의..어깨는...







힘없이....쓰러질듯하게.....들썩거리고 있어따.....






................................





...................






.............



그....때.......









갑자기...양군이....효경이의 어깨에 손을 올리려..한다..







효경이에게 다가선다...







+\"누........나.........








양군이..점점..효경이를 감싸주려... 가까이 다가설때





...그때.내 귀에....위윙대는...-_-^







내 맘에 별로 안드는 여우가튼뇬의 앙칼진 목소리...-_-








++\"오빠!! ㄴ ㅏ에게 일주일간의 시간은 준다고 했짜나!!!머야!!!









하지마!!!그여자에게 손대지마!!!!\"









........-_-^.............








저 소리...무슨 말이래......-_-?








일주일....시간이라니....아씨...짜증나....








무슨 영화찍는 것도 아니구...









하는 말마다.....왠지 맘에 안드는 저뇬...=_=;;









그나저나......왠지.....







효경이와 양군사이에 그동안 우리에게 말 못한 일들이







정말 많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아까 고스톱 칠때도..효경이는...우리에게..무언가 말하지 못할것이 있었






음이.........분명하리라......









+\"그래............\"








다시금 들여오는 양군이의 힘 없는 목소리....






\".....................................









...보카나...나가면...안되겠냐.....?.....\"









ㅆ ㅣ바..오늘따라 재섬는 양군이가 우리 돌탱이까지 끌고 나가려한다..







ㅠ^ㅠ..여우가튼 뇬도 가치 있는데...-_-^^^^











>\"...-_-^....나가자..나 왠지 오늘 너한테 물어보고 싶은게 많다..








호프집으로 가자...











곰탱아..나 가따올께..효경이 누나 잘 데꾸있어라...\"











\"으..응....빨리와....-_-\"(역시나 암말 못하는 나..ㅠ^ㅠ.)








돌탱이는 양군과 그 씨바 여자애와..-_-V








셋이서 그러케...호프집으로 향하여따..









양군이..저 써글넘...뒤도 안돌아보고 가네..=_=^^









난 계속해서 멀어져만 가는 그 일당들을 뚜러져라 바라보다가...-_-^








효경이게로 눈을 돌려따..










우리의 백색미인...효경이...아무런 말이 없다..








아무런 표정도 없다...









난 힘이 다 빠져 자리에 주저앉아버린 효경이를 데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






따..





그리고.....





담배에 불을 부친후....









계속 소리없이 눈물만 흘려대는 효경이에게 말을 걸어따...






\"..야......무슨일이야...........\"









>>\"..............\"











\"아..씨발...무슨일이냐고......나한테도 말못할 일이야?.......\"








>>\"...........보미야......흑흑.......보미야...









흑흑흑흑...................엉엉엉..........................\"










이제껏 조용히 울고..싸늘하게 앉아있던 효경이는....결국...









맘속에서부터 올라오는 무언가의 서러움에..복받쳐..









그러케..울음보를 터뜨려댄다.......






정말이지...존나.....게........화가난다......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효경이가 잘못한 일인지도..양군이가 잘못한일인







지도..







뭐가 뭔지도 모르는 나지만..







그냥 내 앞에서 울부짖듯이 울고 있는 효경이를 보고 있노라니...






그냥 그저....화가..나따...





그리고...나 또한..어느샌가 눈물이 고여가따....








씨....ㅠ^ㅠ....존나 슬프다...ㅠ^ㅠ;;...








-_-;;......=_=.....







한시간의 시간이 지난 후 효경이는 그제서야 울음을 멈추어꼬..







내가 준 물 한모금을 마시며...







ㅆ ㅣ~~~~~~~~~익........^-----------^







하며 웃는다...........







정말이지...애처롭다...







너무나도 연약한 효경인...금방이라도..쓰러져버릴 꺼 가따....









\".....효경아...말하기..시르면..말안해도..되지만...무슨일이니....\"







>>\"............보미야...........\"









\"...^-^;;...돼따..내가 또 참견하나보다...^^...







하기시르면 안해도 되네여...바부팅.....\"








>>\"..^-^...아냐...나 얘기하고 싶다...그냥 너한테 다 얘기하고 풀고 싶






다..




해두돼....?....\"





\"...괜찮겠어...?..........\"








>>\"그래..^^..







어디서부터..얘기할까...내가 너흴..보지않아떤...2주일의 시간동안..







자..어디서부터 얘기할까......\"






그러케...효경이는..나에게....힘겹게...아주 힘겹게....







지난..2주간의 일들을 꺼내노키위해.........



닫혀져 있떤 입을..열기...시작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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