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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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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7:32 조회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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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벨레레레레 벨레레레레 벨레레레레레\"









이태껏 핸드폰에 가려져 빛을 보지 못한 우리집 전화기가 -_-;;








소심하게 울려댄다...-_-









열씨미 유선방송을 시청하고 있는 보카니를 뒤로한채 난 전화를 받아따..








\"여보쇼-_-\"(원래 집전화 이러케 받는다..ㅠ^ㅠ)








>\"나 효경이...문열어!!\"








-_-.............=_=...............








어찌저찌해서 인제 우리집 상황파악인원...-_-;;









돌탱이.효경이.나.







-_-^








지금 머하고 있냐고?...후후........









셋이서 방석 깔아노코 고스톱 신나게 치고있는 중이다....+_+








ㅇ ㅏ싸!!고도리!!!








광나고....피박씌우고.....-_-;;









열씨미 셋이서 고스톱에 심취에 있을때쯤....=_=








이태껏 피박만 쓰던...효경쓰가 말문을 열어따..=_=;;






>>\"보카나-_-..양군이도 불러줘...\"









\"우와^0^...둘이서 푼거야^-^크흣...잘돼따...잘돼따....^-^\"




갑자기 효경이의 표정이..침울해진다.....-_-?




>>\"풀긴...그날 이후로..보지를 못해떠...자꾸만..피하구....그 담날..







그 후배색히란넘들..무릎꿇고 빌어떤거 ...아냐?.






...근데두...그색히..내가 잘못해따구 전화하려는 것조차 피








해버려....한동안...나도..학겨다니느라 정신없어꾸...\"









한.순.간.









분위기~~~~~~~~~~ㅆ ㅏ아~~~~~~~ㅆ ㅓ얼렁~~~~~~~~~~~~~









\"정말?....ㅠ^ㅠ....미..미안해..나..그런것도 모르고...맨날 잠만 퍼잤






으니...ㅠ^ㅠ...미안...\"









>>\"돼써..^-^..나도 왠만큼은 정리돼꼬..암튼..오늘 부르자...^-^...불러








서 얘기하고 끝내던지..어쩌던지..해야지...\"






어라...ㅇ_ㅇ?







이건 또 무슨 날벼락 떨어지는 소리얏.....>_<









깬다니!!!!!ㄲ ㅐ엔다니!!!!!!!!!!!!!!!!








\"모야!!!깬다니!!!>_<.....야야!!!뭔말이야!!\"








>>\"보먀..너는 상관하지 말구..그냥...모르는 것처럼 양군이 불러줘..




^-^....\"





씽...ㅠ^ㅠ..








얘네들...이태껏 얌전히 이따가..이게 무슨...청천 날벼락이야......ㅠ^


ㅠ..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오른다니...








씽....행복한 꽃나라 가튼 우리의 분위기에 이게 또 무슨일이야...>_<;;.







>\"나야.보카니.너 우리곰탱이 집으로 와라....나중에 얘기하고 와라.\"








씨..







어느새 김보카니...






양군에게 전화를 하고 있따..ㅠ^ㅠ...







왠지..오늘..우리집....슬픈 멜로 드라마 한편을 찍을꺼 가끼도...하






다....ㅠ^ㅠ....









하안참의 시간이 지난후......................









우리집 벨이 울려따.....난 서둘러 마당을 지나 밖으로 나가보아따..








그곳엔...









역시나 꽤 멋진 양군이와..-_-.......그 옆에...찰싹..하니 부터있는 어







떤 여우가튼 뇬이 보여따...










\"왔어....?...^^;;;;\"








+어..누나...올만이네....\"







\"응...들어가자....^-^...근데...이..분은....누구...?-_-?\"








++ \"안녕하세여?양군오빠 여자칭구예여....^-----^...호호....\"








>0<?????







ㅁ ㅓ?









여자칭구?......머야....양군이의 여자친구는 효경쓰야..근데 저뇬은 또






뭐야!!!!



-_-^...아하.........-_-ㅋ




그래그래..또..사오정인 내가 잘못들은게야!!!ㅠ^ㅠ....







\"네^-^a....머라구여...제가 잘못들은거져?^-^\"








++\"헤^-^..아니여!!...저 양군오빠 여자칭구예여.....\"



ㅎ ㅓ억....-0-^^?.........






난 갑자기 일어난 되먹지 못한..믿기지못할... 상황에..-_-++







양군의 얼굴을 바라보아꼬..........양군은.......그저..고개를 푹 숙이







고 있을 뿐이어따......







그리고...............








내 옆을 싸늘하게 지나가버린 효경이가 양군이에게 달려가








ㅊ ㅓ얼썩...하니...뺨을 때리는게 눈에 들여와져따................








그것은............실로.................







순.식.간.에......................일이어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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