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이쁜 사랑이야기!!★☆
우리는 사랑했습니다..그는 날 사랑했고..나역시 그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우린..이뤄질수 없는 사이였습니다..그는..부잣집의 강아지였고..

난..보잘 것 없는..집의 강아지였거든요..

언젠가..집에서 밥을 주지 않아..난 고픈배를 달래려..

길거리의 쓰레기통을 뒤지고 있었어요..

그때..그를 봤습니다..너무나도 아름다운..하얀빛의 털에..
깊은 눈동자와...그리고 날 바라보는 눈...모든게..천사같았죠..

순간..내눈엔..그밖에 안보였습니다..그에게 다가가고 싶었지만..

그의 주인이..날보며..\"어유..이 지저분한..저리가~!!\"

라며 차버렸습니다..그렇게..그를 알게 되었습니다..그같이 완벽한

존재가..이세상에 있다는 걸...알게되었습니다..그리고..나의 가슴앓이는

시작되었습니다..전 결심했습니다..그에게 나의 마음을 밝히겠다고..

그에게 다가가...난..\"처음 본순간부터..사랑한 것 같아요..\"
라고 말했고..그역시..내가 좋다고 했습니다..그는..날 더러운 개취급하지

않았습니다..언제나 따뜻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아주었습니다..

그가 나에게 말했습니다..\"우리..사랑하지만..난..다른 강아지와 결혼할 것 같아..\"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난 하찮은 똥개에 불과했고..그는..나와는

다른존재 였으니까요...모두 이해한다 했습니다..행복하라 했습니다..

그는..발을 들어 나의 머리를 쓰다음어 주었습니다..그리고..

\"죽어서..저승사자님께..간절히 부탁하면..다시 태어날때...자신이 되고 싶은
것으로 태어날 수 있다고 들었어..우리..꼭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부탁하자..그리고..다음 세상에선..꼭..너와 결혼할꺼야..꼭..\"

그렇게 맹세해준 그...어느날..그런 그가..위험했습니다..개장수라고

하는 인간들이..나의 그를..잡아가려 했습니다..순식간의 일이

었습니다..그의 주인이 잠깐 다른곳을

보는 사이..그들이 그를 데리고 가버렸습니다..멀리서 그걸 발견한

나는..그들을 따라 갔습니다..그가 날 봤는지..마구 짖어댔습니다..
\"도망가~~이사람들이 널 보면..너까지 잡아가게 될꺼야 어서 도망가!!\"

난 도망갈수 없었습니다..그들에게서 그를 구해야 했습니다..난..

달려가 그인간들의 다리를 물었습니다..

그 인간이 넘어지면서 나의 그가 풀려났습니다..\"이런..어서 가자!!\"

라며 그가 먼저 뛰어갔고...나역시 가려 했습니다..어라..내몸이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그인간들이..나의 몸을 잡고 있었습니다...

\"이새끼가 내 다리를 물었단 말이지..\"
\"이봐..아까 그 개보다는 이개가 낫겠구만..그냥 오늘은 이놈만 잡아 가자구..\"

난..그들의 자루 안으로 들어갔습니다..조그만 구멍으로 그가 보였습니다..

\"어서 도망가!!난 괜찮으니까 어서 가!!\" 나의 그가 소리쳤습니다..

안된다고..날..이렇게 죽게 놔둘수 없다고..난 괜찮습니다...나의 그가

무사하다면..난 영원히 죽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난 괜찮아..나중에..니가 죽으면..나중에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그리고.

니가..날...사랑하게 해달라고..내가 널 사랑하게 해달라고..빌어줘.....\"
하..난 다시 태어났습니다..지금..난 그의 품에 안겨 있습니다..

그는..날 따뜻하게 안아줍니다..그는..날..사랑해주고..날..아껴주고..

하지만..그는..옛날의 일들을 기억할수 없겠죠..난..아직 강아지거든요..

저승사자에게 부탁했죠..하지만..대답은 안된다 였어요..그가 죽어야

하는데..내가 대신해서 죽었다는 이유때문 이었죠..그래서..난..부탁했어

요..먼훗날..그가 죽으면..나중에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나의 그만은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달라고...그분께서..나의 부탁을 들어주셨나봐요..
그를 이렇게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주시다니..난..그를 한번에 알아볼수

있었어요...느낌이란게 있잖아요..^^

난..너무 행복하답니다...그가...날..인간으로 태어나..날..사랑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