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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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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7:26 조회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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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쾅쾅쾅!!!쾅쾅쾅!!!!!





콰앙!!!!!!





으음...누구야.....>_<..이른 아침부터 김보미의 잠을 깨우는



저 미친듯한 문 두들기는 소리는..-_-^^






씨!!보나마나 사이비교 믿으라는 아줌씨들이겠찌..-_-++







난 왠지 사이비인 아줌마 일꺼 가타서 문두들기는 소리를







그냥 씹어버리고 다시금 잠을 청해따...ㅡㅡㅋ







쾅쾅쾅!!!!!!쾅쾅!!!







ㅇ ㅑ!!!!곰탱아!!! 문 알열어???!!!!!!!!!!!!!!!






ㅎ ㅔ에^-^






꿈속에서 이상하게 보카니 목소리가 들려온다...





쾅쾅쾅!!!!







어라~~보카니가 우리집문을 마악 두들기네?-_-a







우리집 문?..우리....집?...






우리......허억!!!!









쾅쾅쾅!!!!>_<







허억..ㅇ_ㅇ!!






보카니다!!!!!








지금 우리집문이 떨어질듯하게 두들기는 저인간...ㅠ^ㅠ..





보카니임에 틀림없다!!







난 갑자기 잠이 퍼뜩 깸을 느끼며...-_-;;








시간을 보아따...4시.......ㅠ_ㅠ..





난 허겁지겁 일어나 대문으로 달려가 문을 열어따....ㅠ-ㅠ..





히잉...






그곳에는 표정이 굳을대로 굳어있는 보카니가 ㄸ ㅓ억하니 담배를 피며






서있어따..-_-







>\"야..지금 몇시야..-_-^\"








\"...그..그게....ㅠ^ㅠ..\"








>\"아씨!!너때메 너희집문 한시간 두들겨팼따...-_-^








존나 곰탱이...-_-++느려 터져가꼬는-_-\"





\"-_-^^...\"







>\"니가 잘했냐?아씨..몰라..나 열라 배고파..밥 줘-0-\"









\"..-_-;;..그..그래..ㅠ^ㅠ...들어와...\"







그러케 보카니의 반 협박으로 난 첨으로 우리집에 혈기좋은 남정네를 집






에 들여따..





하.지.만.







문제는 보카니가 우리집에 들어왔따는 것이 아니어따...ㅠ^ㅠ..








보카니를 들여놓은 우리집..








그야말로 돼지 방구석 요절복통이어따...-_-;;








아직도 개어노치 않은 이불덩어리들...







쌓아놓은 설거지들..






그리고..









빨아서 아직도 개노치 않은 엄마와 특히..나의..속옷들...ㅠ^ㅠ..








왠만한 분들은 눈치 채셨겠지만 엄마와 아빠는






일주일간의 여행을 하신다며 동생을 데리고 집을 떠난지 오래셔꼬...ㅠ^

ㅠ..







오빠는 원래부터가 삼일에 한번식 집에 들어오는 인간이다..-_-^





어찌됐든 어쩌다가 우리집까지 들어오게된 보카니..





슬며시 표정을 엿보아따..-_-;;





ㅠ^ㅠ.






실로 가관이어따....-_-







여자의 집이라고는 믿지 못하겠따는 듯이 거실 전체를 쓰윽 둘러보더니






그넘의 눈이 한곳에 고정됨을 느껴따..






크흑..T^T





그넘이 바라보고 있는 그곳..






나의 유치무리한 속옷들..그리고 현란함을 자랑하고 있는 빨래판이어떤





거시었떤 거시어따..





그넘색히..






한 몇분간을 그곳을 뚜러져라 바라보더니...-_-+




잠시후 나에게로 눈을 돌려따..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역시 넌 인간이 아니야..=_=..돼지우리=_=;;\"







물론 난 할말이 없어따...ㅠ^ㅠ..








현실은 그넘말 처럼 그러해끼 때문에....그넘의 말대로 우리집을 그야말







로 돼지우리가 맞았기 때문에...ㅠㅠ







\"그..그래...나 돼지다..-_-...배고프담서..ㅁ ㅓ 머글래?..\" ..








>\"맛있는거..-_-^\"








\"그...그니까 맛있는거 머?^-^?\"








>\"존나 맛있는거...-_-+\"







=_=...-_-^







난 보카니에게 존나 맛있는거 란 주문을 받고 주방으로 들어서따..






냉장고 문을 여니 먹다 남은 햄과 치즈..-_-






그리고 김치밖에 없었다..ㅠ^ㅠ>.







그래따..






우리집 마니 빈곤해따...ㅠ^ㅠ.








난 냉장고에 있는 걸 통틀어 라면과 함꼐 부대찌개를 만들었다..








그리고 남은 밥을 공기에 덜고..








30분을 걸쳐 밥을 차린 나는 보카니를 불러따..







그넘 색히 불러도 오지 않는다..







\"보카나!!!밥무그라!!!!>_<\"










잠.........잠...........





씨..=_=^







난 보카니를 부르려 거실로 갔지만 보카니는 내 방에 있는 듯해 보여따.








ㅁ ㅓ하고 있나 살짜기 궁금해진 나는 슬며시 내 방문을 열어보아따..








-_-;;.......









그곳엔 내 침대에 얼굴을 파묻고 뒹굴고 있는 보카니가 보여따...








그넘은 내 침대에서 뒹굴더니 이번엔 지가 만들어준 내가 있는 크은 액자






사진을 한번 ㄸ ㅓ억하고 보고..







그리고 그 중 사진이 젤루 크게 나온 사진에 자신의...







.....입술을 대어따......>0<.....







ㅡ///////////ㅡ







오랜 ㅅ ㅣ간..동안..입술을 대고 떼지를 않는다..








씹..







정말이지...저색히...멋있어 미치겠따..







맘가타서는 뒤에서 잡아머거 버리고 싶다...-_-;;







난 돼지우리 내방에 있는 보카니를 스토커처럼 바라보다가







식어버릴 찌개를 걱정하며...-_-...







다시금 보카니를 불러따..








\"돌탱아!!!밥무그라니깐!!!>_<\"






...........................




...............




.........






식탁위에 차려진 밥과 부대찌개..






그리고 여분의 반찬들..







ㅇ ㅣ넘 식탁에 앉더니 마구마구 먹어대기 시작한다..







정말이지...걸신 들린거처럼..=_=..








아..-_-?..내가 이런말 하면 안되나...-_-;;






>\"-_-*..조금 마시따....-_-....너가 이런재주가 이낀 이꾸나...\"








\"^-^* 맛있어?..헤^-^**다행이다..\"








>\"=_=;;..이래서 곰탱이한테 칭찬을 해주면 안된다니깐...-_-^\"









ㅠ^ㅠ.....ㅜ-ㅜ..씨..저 배러머글넘의 색히..







난 역시나 다 먹은 밥그릇들을 담궈노코...-_-v








돌탱이가 담배피러 베란다로 나간사이..아직 잠이 덜깬 나를 위하여..--;;








난 다시 내 방으로 들어가따...^^;;








침대에 눕자마자 잠귀신이 부튼것처럼 스르륵 잠이 든나는..








조금의 시간이 지난 후








내 뒤에서 화악...ㅇ-ㅇ?






끌어안는 뭔가의 느낌으로 눈을 ㅍ ㅓ뜩 떳다..






>_<..







황급히 몸을 돌린 나는 그 끌어안는 무언가가 돌탱이임을 알 수 있어따..



ㅡ///ㅡ**.......





돌탱이는 나와 눈이 마주치더니 끌어안는 손에 힘을 ㄷ ㅓ 꽈악 쥐기 시





작한다..






ㄲ ㅑ아....!~@#$%&^*(()





두근두근...쿵쾅쿵쾅..>_<..







침대에 혈기 들끓는 남정네와 여심이 마주누운 상황...-_-;;






그넘의 돌탱이는 얼굴이 벌개진 나의 얼굴을 봤는지 어쨌는지.






가만히 내귓가에 속삭이기 시작한다..








>\"....야......ㄴ ㅓ........내꺼.....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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