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어린 내남편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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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7:14 조회9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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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왠지 살기를 띄고 있는 듯한 저들의 눈빛...ㅠ^ㅠ...
\"와..와써?.....^^;;\"
>\"내가 길거리에선 담배피지 말래찌..-_-^..\"
\"어..어...미안미안..ㅠ^ㅠ....\"
씨잉...ㅠ^ㅠ...무서버....왜케...너..무섭니...ㅠ0ㅠ....
>\"-_-..미안하지?..그럼..이제 죄값을 받자..=_=\"
-_-?
\"어...0_0? 그..그게 뭔말이야?...-_-;;죄값이라니..=_=\"
어리둥절한 나의 물음을 이 두넘은 멋지게 씹더니마는 ㅠ^ㅠ..
잠시후 보카니는 주머니에 건방지게 꽂혀있는 손을 꺼내어
양군의 손에든 확성기를 낚아채어 나에게로 다가와따..
>\"들어..-_-\"
\"어?ㅇ_ㅇ?..뭘?...이게 머야?...이거 배추장사 아저씨들꺼 주서온거야?
^0^;;\"
>\"들어!!-_-+\"
\"어..ㅠ^ㅠ.\"
>\"들었지?..
그럼 이대로 저기 홍대정문으로 가서 소리쳐..=_=
김보미 임ㅈ ㅏ이ㄸ ㅏ고..K고 김보카니 ㄲ ㅓ라고...ㄸ ㅣ꺼운 넘은 김
보카니 찾아오라고..-_-\"
.....................................
............................
............
..........
>>\"ㅋㅋㅋㅋㅋ....ㅍㅍㅍㅍㅍ...ㅋㄷㅋㄷ....ㄲㄲ...\"(웃겨 엎어져 뒈질
꺼 가치 우꼬있는 양군이..=_=)
=_=.....-_-^^....
정말이지...이넘은..어쩔 수 없는 돌탱이 아색히다..
어찌하여 저넘의 머리에서 나온다는건 다 이런것 뿐인지...=_=
분명...농담은..아닐터...-_-
-_-^...=_=^^^..=_=+...ㅠ^ㅠ..그러니 피할수는 없는거...ㅠ^ㅠ...
돌탱이 말에 어이없어하고 반신반의하는 나에게 그넘은 씨익^-----^
한번 웃어주며 확성기를 손에 꼬옥 쥐어주고는
거의 완력에 가까운 힘으로 나의 어깨를 홍대정문 쪽으로 향하게 한
다.......ㅠ^ㅠ..
\"보카나..^^;; 내가 정말 잘못했어....응?...이건..너무하자나...
ㅠ^ㅠ...인제 남자 안만날께..
응?.....ㅠ_ㅠ....\"(역시 비굴모드)
>\"-_-........=_=.......너 나 안좋아해?......-_-^\"
\"아..아니~~!!그..건 아니지!!그..그치만...>0<
....이씽....야!!양군아..>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디질라게 우꼬 있는 저 써글넘의 양군....ㅠ^ㅠ..
>\"양군은 왜 차져..-_-^ 너 나 좋아한다구 한거지?..^----^+....그
치?....그럼...어서 저 앞으로 달려가.....-_-^^\"
ㅠ^ㅠ....ㅠ^ㅠ......ㅠ_ㅠ...........씨잉...
이럴수는 없다..
내가 이젠 홍대에서 이 몸은 썩힌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혹시라도 나의 동창들부터 언젠가 트럭뒤에서 노상방뇨하려다 들켜버린
아자씨의 눈=_=;;에라도 띈다면....ㅠ^ㅠ..
츄릅....ㅠ^ㅠ....
정말이지....이럴수는 없다...ㅠ^ㅠ......ㅠ_ㅠ.....
하지만...나 지금 어느샌가 홍대정문앞에 와이따...-_ㅜ
돌탱이-_-+랑 써글 양군은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날 지긋이
바라보고 이따...ㅠ_ㅠ..
내가 그러케 확성기를 들고 울상이되어선 우물쭈물 하고 있을때
저기 저 곳에서 큰소리로 소리치는 돌탱이의 소리가 들려온다...
>\"야!!!!!!!!! 빨리 안ㅎ ㅐ!!!!!!!!!!!!-0-^^^\"
크흑....ㅠ^ㅠ....이젠 어쩔수가 없다..
도망갈 출구는 없다...ㅠ^ㅠ...
그냥 나 김보미 이제 이시간 이후부터 홍대 길바닥 싸돌아댕기는거 단념
하는 수 밖에 없다....
난 그러케 눈물을 머금고 보카니의 싸리한 눈빛에 쪼라서...그러케...ㅠ^
ㅠ...확성기를 들어따..
그리고...소리쳐따.....ㅇ ㅏ주....큰 소리로...-_-;;...
ㅃ ㅣ이익...(확성기 킬때 들리는 귀 괴로워지는 소리..=_=)
\" 안녕하세여!!!ㅠ^ㅠ...
저 김보미라고 하는데여!!!! 저 임자있는거 아세여?=_=
저기 저 K고에 김보카니라고여...ㅠ0ㅠ..
저 건들면 그넘한테 죽는대여....ㅠ^ㅠ..
아시져?....
그니깐 아니꼬와도 저 건들지 말아주세여!!!-_-;;\"
흑....ㅠ^ㅠ..정말이지...쪽팔린건 어쩔수가 없다...
어느샌가 내 앞에는 둥그러케 원을그려 구경꾼들이
즐비허게 서있어버려따...ㅠ^ㅠ.....힝....
그리고 아니꼽게 쳐다보며 보고있는 여고삐리들의 꼬운 소리도 들려온
다..
>>\"유치허네..지네 사랑확인이라도 한대니?왜..영화처럼 사랑한단 말도
하지 그런대?...쿠쿠쿡..졸라 잼없다....야...가자가자..
-_-...-_-?.........-_-^........-_-^^^^^^
씨댕..나 쫌 오기생겨따..
그래 ~~ 이왕 이러케 된거 나도 영화한번 찍어주마!!!-_-V
\"....-_-^^.........!!!!!!!야!!!김보칸!!!!내가 너 열라!!!!!!사랑
해!!!!!!!!!!!!!!!-0- 사랑해!!!!!!\"
^^;;;............-_-..............=_=........
그래따...
난 홍대에서의 쪽팔림과 보카니의 싸리한 눈빛받아치기중 하나를 택하라
면 무조건 홍대에서의 쪽팔림을 택한 뇬이어따...
정말이지..보카니는..무서워끼 때문에..
그리고..양군은 우찌만..-_-;;...보카니는 심각해끼 ㄸ ㅐ문에...^-^;;
앤.드. 난 나보다 어린것더리 비꼬는걸 제일 시러하기 때문에...-_-;;
어쨌든 길을 가던 사람들은 내 얼굴을 보며 기가찬듯 웃어대꼬..-_-^^(박
수치는 이도 있어따..-_-V)
저기 저 보카니는 횡단보도 앞에서서 욜라 큰 함박웃음을 지어대면
서..=_=
..정문앞에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린 나에게로 달려와 확성기를 빼앗
았다..
그리고 그넘 이제는 구경꺼리가 되어 빙 둘러싸버린 사람들에게 소리치
기 시작한다...
>\"ㅇ ㅏ싸바리!!ㅇ ㅑ !!김보미 !! 나도!!!!!! ㅅ ㅏ랑
해!!!!!!!!!!!!!!!!!!!!!!!!!
ㅆ ㅣ발!!ㅁ ㅣ치게 사랑해!!! 씨!!기분 절라게 좋네!!!!!!\"
-_-;;
단순한 넘...=_=...
암튼~~정말이지 단순한 돌탱이의 계획으로 홍대에서
우린 그러케 웃음거리가 되어찌만..ㅠ^ㅠ
난중에는 용기있는 우릴위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박수도 한번씩 쳐주어
꼬..-_-
비꼰 고삐리 여자애들은 보카니 얼굴보고 한번씩 넘어가주어쓰며..-_-
그리고 어떠한 사람은 동전 또한 던져주기도 하여따..-_-;;
그리고 역시나 옆에있는 이 쪽팔린 인간 돌탱이..
내 손을 꼬옥 잡고 의기양양하게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양군을 데리고
피카소 거리로 향한다..
양군은 가튼 일행이 된걸 상당히도 쪽팔리다는 듯이 연신 궁시렁 대고 있
어찌만....-_-^^
그리구..난 지금...이상하게..이놈의 돌탱이땜에...
쪽팔린대도 무쟈게 기분조타...^-^;;
사람들이 우리 셋을 째려대며..-_-
연신 궁시렁 댕시렁 하는것이 귓가에 쑤셔넣어져도 기분은 열라조타..
아무래도 나 또한 이젠 돌탱이가 되어가나보다...-_-;;
2000년 9월 17일....
홍대에서의 확성기 사건..
ㅋㅋㅋㅋㅋ
난 죽을때까지 잊을수 없을 꺼외다...-_-V
왠지 살기를 띄고 있는 듯한 저들의 눈빛...ㅠ^ㅠ...
\"와..와써?.....^^;;\"
>\"내가 길거리에선 담배피지 말래찌..-_-^..\"
\"어..어...미안미안..ㅠ^ㅠ....\"
씨잉...ㅠ^ㅠ...무서버....왜케...너..무섭니...ㅠ0ㅠ....
>\"-_-..미안하지?..그럼..이제 죄값을 받자..=_=\"
-_-?
\"어...0_0? 그..그게 뭔말이야?...-_-;;죄값이라니..=_=\"
어리둥절한 나의 물음을 이 두넘은 멋지게 씹더니마는 ㅠ^ㅠ..
잠시후 보카니는 주머니에 건방지게 꽂혀있는 손을 꺼내어
양군의 손에든 확성기를 낚아채어 나에게로 다가와따..
>\"들어..-_-\"
\"어?ㅇ_ㅇ?..뭘?...이게 머야?...이거 배추장사 아저씨들꺼 주서온거야?
^0^;;\"
>\"들어!!-_-+\"
\"어..ㅠ^ㅠ.\"
>\"들었지?..
그럼 이대로 저기 홍대정문으로 가서 소리쳐..=_=
김보미 임ㅈ ㅏ이ㄸ ㅏ고..K고 김보카니 ㄲ ㅓ라고...ㄸ ㅣ꺼운 넘은 김
보카니 찾아오라고..-_-\"
.....................................
............................
............
..........
>>\"ㅋㅋㅋㅋㅋ....ㅍㅍㅍㅍㅍ...ㅋㄷㅋㄷ....ㄲㄲ...\"(웃겨 엎어져 뒈질
꺼 가치 우꼬있는 양군이..=_=)
=_=.....-_-^^....
정말이지...이넘은..어쩔 수 없는 돌탱이 아색히다..
어찌하여 저넘의 머리에서 나온다는건 다 이런것 뿐인지...=_=
분명...농담은..아닐터...-_-
-_-^...=_=^^^..=_=+...ㅠ^ㅠ..그러니 피할수는 없는거...ㅠ^ㅠ...
돌탱이 말에 어이없어하고 반신반의하는 나에게 그넘은 씨익^-----^
한번 웃어주며 확성기를 손에 꼬옥 쥐어주고는
거의 완력에 가까운 힘으로 나의 어깨를 홍대정문 쪽으로 향하게 한
다.......ㅠ^ㅠ..
\"보카나..^^;; 내가 정말 잘못했어....응?...이건..너무하자나...
ㅠ^ㅠ...인제 남자 안만날께..
응?.....ㅠ_ㅠ....\"(역시 비굴모드)
>\"-_-........=_=.......너 나 안좋아해?......-_-^\"
\"아..아니~~!!그..건 아니지!!그..그치만...>0<
....이씽....야!!양군아..>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디질라게 우꼬 있는 저 써글넘의 양군....ㅠ^ㅠ..
>\"양군은 왜 차져..-_-^ 너 나 좋아한다구 한거지?..^----^+....그
치?....그럼...어서 저 앞으로 달려가.....-_-^^\"
ㅠ^ㅠ....ㅠ^ㅠ......ㅠ_ㅠ...........씨잉...
이럴수는 없다..
내가 이젠 홍대에서 이 몸은 썩힌지도 어언 1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혹시라도 나의 동창들부터 언젠가 트럭뒤에서 노상방뇨하려다 들켜버린
아자씨의 눈=_=;;에라도 띈다면....ㅠ^ㅠ..
츄릅....ㅠ^ㅠ....
정말이지....이럴수는 없다...ㅠ^ㅠ......ㅠ_ㅠ.....
하지만...나 지금 어느샌가 홍대정문앞에 와이따...-_ㅜ
돌탱이-_-+랑 써글 양군은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날 지긋이
바라보고 이따...ㅠ_ㅠ..
내가 그러케 확성기를 들고 울상이되어선 우물쭈물 하고 있을때
저기 저 곳에서 큰소리로 소리치는 돌탱이의 소리가 들려온다...
>\"야!!!!!!!!! 빨리 안ㅎ ㅐ!!!!!!!!!!!!-0-^^^\"
크흑....ㅠ^ㅠ....이젠 어쩔수가 없다..
도망갈 출구는 없다...ㅠ^ㅠ...
그냥 나 김보미 이제 이시간 이후부터 홍대 길바닥 싸돌아댕기는거 단념
하는 수 밖에 없다....
난 그러케 눈물을 머금고 보카니의 싸리한 눈빛에 쪼라서...그러케...ㅠ^
ㅠ...확성기를 들어따..
그리고...소리쳐따.....ㅇ ㅏ주....큰 소리로...-_-;;...
ㅃ ㅣ이익...(확성기 킬때 들리는 귀 괴로워지는 소리..=_=)
\" 안녕하세여!!!ㅠ^ㅠ...
저 김보미라고 하는데여!!!! 저 임자있는거 아세여?=_=
저기 저 K고에 김보카니라고여...ㅠ0ㅠ..
저 건들면 그넘한테 죽는대여....ㅠ^ㅠ..
아시져?....
그니깐 아니꼬와도 저 건들지 말아주세여!!!-_-;;\"
흑....ㅠ^ㅠ..정말이지...쪽팔린건 어쩔수가 없다...
어느샌가 내 앞에는 둥그러케 원을그려 구경꾼들이
즐비허게 서있어버려따...ㅠ^ㅠ.....힝....
그리고 아니꼽게 쳐다보며 보고있는 여고삐리들의 꼬운 소리도 들려온
다..
>>\"유치허네..지네 사랑확인이라도 한대니?왜..영화처럼 사랑한단 말도
하지 그런대?...쿠쿠쿡..졸라 잼없다....야...가자가자..
-_-...-_-?.........-_-^........-_-^^^^^^
씨댕..나 쫌 오기생겨따..
그래 ~~ 이왕 이러케 된거 나도 영화한번 찍어주마!!!-_-V
\"....-_-^^.........!!!!!!!야!!!김보칸!!!!내가 너 열라!!!!!!사랑
해!!!!!!!!!!!!!!!-0- 사랑해!!!!!!\"
^^;;;............-_-..............=_=........
그래따...
난 홍대에서의 쪽팔림과 보카니의 싸리한 눈빛받아치기중 하나를 택하라
면 무조건 홍대에서의 쪽팔림을 택한 뇬이어따...
정말이지..보카니는..무서워끼 때문에..
그리고..양군은 우찌만..-_-;;...보카니는 심각해끼 ㄸ ㅐ문에...^-^;;
앤.드. 난 나보다 어린것더리 비꼬는걸 제일 시러하기 때문에...-_-;;
어쨌든 길을 가던 사람들은 내 얼굴을 보며 기가찬듯 웃어대꼬..-_-^^(박
수치는 이도 있어따..-_-V)
저기 저 보카니는 횡단보도 앞에서서 욜라 큰 함박웃음을 지어대면
서..=_=
..정문앞에서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린 나에게로 달려와 확성기를 빼앗
았다..
그리고 그넘 이제는 구경꺼리가 되어 빙 둘러싸버린 사람들에게 소리치
기 시작한다...
>\"ㅇ ㅏ싸바리!!ㅇ ㅑ !!김보미 !! 나도!!!!!! ㅅ ㅏ랑
해!!!!!!!!!!!!!!!!!!!!!!!!!
ㅆ ㅣ발!!ㅁ ㅣ치게 사랑해!!! 씨!!기분 절라게 좋네!!!!!!\"
-_-;;
단순한 넘...=_=...
암튼~~정말이지 단순한 돌탱이의 계획으로 홍대에서
우린 그러케 웃음거리가 되어찌만..ㅠ^ㅠ
난중에는 용기있는 우릴위해 지나가던 행인들이 박수도 한번씩 쳐주어
꼬..-_-
비꼰 고삐리 여자애들은 보카니 얼굴보고 한번씩 넘어가주어쓰며..-_-
그리고 어떠한 사람은 동전 또한 던져주기도 하여따..-_-;;
그리고 역시나 옆에있는 이 쪽팔린 인간 돌탱이..
내 손을 꼬옥 잡고 의기양양하게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 양군을 데리고
피카소 거리로 향한다..
양군은 가튼 일행이 된걸 상당히도 쪽팔리다는 듯이 연신 궁시렁 대고 있
어찌만....-_-^^
그리구..난 지금...이상하게..이놈의 돌탱이땜에...
쪽팔린대도 무쟈게 기분조타...^-^;;
사람들이 우리 셋을 째려대며..-_-
연신 궁시렁 댕시렁 하는것이 귓가에 쑤셔넣어져도 기분은 열라조타..
아무래도 나 또한 이젠 돌탱이가 되어가나보다...-_-;;
2000년 9월 17일....
홍대에서의 확성기 사건..
ㅋㅋㅋㅋㅋ
난 죽을때까지 잊을수 없을 꺼외다...-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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