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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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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6:29 조회9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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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음.................(두근두근>0<)









원래 여자가 마니 따르는 남정네들은 키스도 잘하기 마련인가보다..





ㅠ^ㅠ..






보카니넘은 지금..나를 리드..ㅠ^ㅠ..하고 있어따..






ㅆ ㅣ이...이너므시키...도대체 몇번째야...ㅠ^ㅠ....







\"띠리리리리리 띠리리리리♬\"






베러머글...한창좋은 분위기를 깨는 전화벨 소리가 눈치없게 울려대따..



-_-++






>\"아~~씨..머야.....-_-^^....\"






보카니는 ㅉ ㅣ인하게 진행되고 있었던 키스를 중단하고 전화를 받아따..





ㅠ^ㅠ...





\"씨..누구야!!!!\"






=_=;;;.보카나...그러케 안타까웠니?-_-ㅋ.





..크흑...실은...나두야...ㅠ0ㅠ...=_=;;






>\"어...어...어딘데...\"





흐음...





전화를 하는 보카니의 모습이 갑자 ㄱ ㅣ...사뭇..진지해져따...






>\"..어..알아써..글루 갈께....기다려...\"







보카니는 전화를 끊고는 나를 쳐다보아따...






\"누구야?^-^?







>\"...기준이...지금...나와달라고....\"






\"왜^0^...??\"







>\"....선은이..그 계집애가...술마시고 나 찾는다고...난리도 아니라






고....=_=...\"






씨댕..또..그년이다...=_=^^






\"........갈꺼야....?.....그리고....학교는..............\"







>\"학교는..이미 늦었어..=_=...가야지..기준이 귀찮게 할 수도 없고..선






은이 문제는...내가...해결해야게찌...\"






\".......그래.........그럼....나.....집에.....가야게따...\"






>\"......가치갈래?..........\"







\"......돼써...끼기도 뭐하구...그냥..집에..있을래..........\"






>\"가치가자.....걔.....너 봐야...깨끄치 단념할꺼야....가자......\"







난 계속해서 보카니의 제안을 거절해찌만 결국은 또 보카니의 뜻대로







그 배러머글 뇬이 있는 한강으로 가따..ㅠ^ㅠ...씨..보면..또 죽이고 시







플텐데..=_=^^







>>\"보카나!!!!!!!!여기야!!!!!!!!!!-0-!!!!\"







벤치에서 보카니를 부르는 기준이가 보여따...







우리가 도착한 그곳에는 꼬를대로 꼬른 선은이뇬이







벤치에 쓰러져서 계속






=\"김보칸!!!!!니가 어떠케 나한테 이럴수있어!!!!!!!!!!!!!\"=







를 외치고 이써꼬...그뇬 칭구들은 이미 간지 오래라고 해따..-_-







쳇..썩어빠진 우정가트니라고...-_-ㅗ






우리가 도착하고 시간이 좀 지나자...선은이뇬은 그제서야 술에 깬것 가






탔고...







자기를 바라보고있는 보카니와 내 모습을 얼이빠진 듯 지켜보아






따...=_=+++








>>\"머야!!!!! 너 이뇬이랑 사겨????어???너 나버린거야??어???씨발...씨







발!!!!!!!!!!!!!!\"






뭐?이년?








씨..아까...그냥 머리에 불을 질러버리는건데...-_-^^








>\"닥쳐..함부로 말하지마.....버린건 너지..내가 아니야...그리고....어





서빨리 승민이한테가..






너땜에 버린 우정이야...가서..승민이한테나 잘해줘....\"






>>\"...씨발..김보칸...니가 나한테 어쩜 그래?...나한테..매달리던 새끼







가...\"







ㄷ ㅓ이상 참을수가 없어따..이뇬은 말로해서 들어먹힐 년이 아니어따...








난 잡고있던 보카니의 손을 노코 그뇬에게로 다가가말해따-_-v








\"야..이선은이라고 했냐? 너 그런 걸레근성으로 살지 마라...한번만 더







그따구로 말했다간 너 가만 안둔다.....알았냐?...........\"







>>\"어이구..쌍으로 지랄을 하는구만....야..이 씨발년아...니가..걸...\"







ㅊ ㅏ알싹....







이번엔 나 아니다..-_-;;







보카니여따....






>\" 당장 꺼져....씨발..너가튼년...한손에 주겨버릴수 있으니까 빨리 꺼







져...더 심한꼴 보기전에...기준아 얘 데리고 가라...귀찮게해서 미안하






다..\"





그뇬..








억울해하는 눈빛이 역력했지만...-_- 절대 눈물 한방울 흘리지 않아






따....독한것..-_-^^








기준이는 보카니의 말대로 선은이를 끌고 가따...






싫은 빛이 너무나도 역력해찌만...=_=;;






선은이뇬과 기준이가 가고








벤치에는 보카니와 나....둘이 남아따...







>\"야.....기분..마니나빴지......인제...이럴일 없을꺼야...\"






\".당연하지...한번만..더 이런일 이따간...너 진짜 주금이야...알지?-_-++\"






>\"그래...^-^....\"






\"..그래그래^0^...알면돼써..너 아프로 잘해라.....-0-\"






>\".....우끼네....후...야.................김보미....\"







\"...어?^0^?왜??\"







>\"........사랑해......\"






\"....ㅡ/////////////////ㅡ.............\"







>\"....야...사랑한다고....-_-^..........말안하냐?\"







\"...어..어.....그래....ㅡ///ㅡ나..나도...\"






>\"알고이써.........=_=.....ㅡ///ㅡ\"


-_-^^

돌탱이....얼굴이나 빨개지는 주제에..뭘..알어...ㅋㅋ




암튼.....방법이야..어찌됐건...-_-;;;





난 보카니에게 처음 사랑고백을 받으며 발개진 얼굴로 한강을 바라보아



따..




그러케....2000년.....9월...중순...






나와..보카니의 사랑은 다시...시작하려...하고..있어따...


ㅇ ㅏㅆ ㅏㅂ ㅏㄹ ㅣ~~~~~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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