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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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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6:15 조회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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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보카니는 그러케 나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있어따..ㅠ^ㅠ...






>\"저새끼..뭐냐고!!!뭔데 니옆에서 그러케 웃고있냐고..!!!!ㅆ ㅣ발...\"




-_-^^






저 색히..술 마니 쳐먹더니 정신도 헤까닥 했나보다..-_-;;






그러치 않고서야 나에게 저색히가 저럴 이유가 없다...








저넘색히... 나에게 질투할리가 없다...나 실타고 떠난넘이 저러케 목에



핏대세우면서까지...





나에게 질투할리없다...그르니까..저 색히 술취한 것임에 틀림없는 거시



다...






그치만...저색히가 저러케 나한테 소리질르는데..내 마음은..뭐가..그리





복받쳐오르는 것일까..=_=




난 왠지 울컥올라오는 애써 무시하고 날 향해 소리질르는 보카니를 향





해 말해따..





\"얘가 나한테 뭐건...니가 먼상관인데...?\"





>\"..............\"







\"김보칸..나 한마디만 할께...





나........너하고 마지막 끝냈을때 조케끝낼려고 무지 노력했는데..





막상보니깐 그게 안된다....너 진짜 마니 좋아했나보다..내가...ㅎ ㅏㅎ

ㅏ..





씨발..너란애..한순간이나마 미치도록 좋아한 내 자신도 참..병신이지




만........\"







>\"...야............\"







\"김보칸.....너 이제 나한테 이정도 했으면 된거야...너.. ...나...이정





도 가지고 놀면 돼써....








나또한 이제 너한테 아무런 감정없어...그리고 이새낀 내 동창이고.....

(-_-;;)







알았냐..되찌.....후..그럼....나...인제...간다...\"






난 그러케 그동안 억누르고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내 감정의 일부분을






순간 보카니에게 들킨것가타 더이상 말을 잊진 못하고






보카니가 내팽겨쳐놓은=_=;;






훈이를 다시 질질 끌고 계단을 내려와따....







그런 나에게 보카니는 더이상 말을 하지않아따.....선은이뇬이 나와서 데






리고 들어가는 소리만 들릴뿐이어따....ㅠ^ㅠ....








난 훈이의 지갑에 있는 민증의 주소를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불러주고는







그러케 훈이를 집으로 보내따...






씨...새끼...졸라..무거버...ㅠ^ㅠ...다시 내가 너랑 가치 술마시면 내







가 니 똥꾸녕이다..-_-^







그나저나....ㅠ^ㅠ....허리가......나가버렸나.....삐끗한게.....ㅠ^


ㅠ.....씨......







난 아픈허리를 잡으며 집으로 가려다가 속이 너무 답답해..-_-;;






담배 한가치를 물고 집 골목에 있는 빌라계단에 앉아 담배를 폈다..





후후...






아까..나 보카니가 소리지를때...또..혹시나 기대했었는데.....






이색히..나 아직도 좋아하나?...지금 하는게 질툰가....하고..마니...기





대했었는데....








금방...그.기대...없애버렸어....ㅎ ㅔㅇ ㅔ..








왠줄알어?....보카니....보면..항상..그 옆에 있는 선은이뇬이...떠오르







거든.....=_=.....







난 글케 또 속으로 궁시렁 대며 담배를 ㄷ ㅏ 아 피고 집으로 들어가



따...









모두다 잠들어있는 상태여서 난 조용조용 내방으로 들어가 갈아입을 옷







을 챙기고 욕실로 들어가따..







맥주를 넘 마니 마셨는지 방광이 요동을 치고있었던 때라...=_=









방광의 소원을 풀어주고는 ^-^;;;







난 술과 담배에 찌든 옷을 벗고 샤워를 해따...^-^v









ㅎ ㅏ안창 샤워를 하며 술과 담배냄새..그리고..보카니와의..일을 잊어버








리고 있을때쯤








\"띵기르르르르르르르♬\"






하고 전화벨이 울려따..








난 또 항상 날 걱정하며 새벽늦게 술마시고 전화하는 진숙이인줄 알고





=_=^






전화를 받아따..






\"진숙이야?\"





>\"...........................\"







\"..어?..여보세여?0_0?누구세여?.........진숙이아니야??\"






>\"......나야......보카니.............\"







ㅎ ㅓ억.....술에 취한 목소리가 물씬 풍겨나는 보카니여따.....>_<;;;








두근두근...벌컹벌컹...ㅠ^ㅠ...떨면 안돼...보미야...기대하지마..보미





야..-_-++





\"...어......왜............\"







>\".....나야...난데........너....지금....나오면 안돼?.............\"









허억...나오라니...왜왜....이런..써글...ㅠ^ㅠ..







너 자꾸 이러면 나 기대하게돼...안돼!!!!....나..인제..상처받긴..실탄








말이다...ㅠ^ㅠ...








\".....왜....난..너랑 할말 없는데.....\"









>\".....알어...너...인제...나 시러하는거 아는데....그냥..니 얼굴만..







보여줘...나...그냥..너 지금 안보면.....미칠꺼가테........\"








이상해따...








분명히 이상한 일이어따...







보카니는 나보다 선은이뇬을 택했던 아이여따...난 그냥 보카니의 한순







간 기분의 여자일 뿐이라고 생각해따...









난 보카니에게 있어서 3일짜리 애인이었으며 선은이를 잊기위한 한 수단









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건 뭐란 말인가....내가....보고싶다니.....미치도록 보고싶다






니.....






너무 혼란스럽다....






\"..............\"







>\"...여기 니집 앞이야....너 나올때까지..나 안가....마지막이야...한번






만..보자...\"






마지막......








그래..마지막........다시는 날 안본다는....마지막...








그래...지금이 아니면...나 또한...너 볼 수 없고...얘기나눌 수도...없





겠지...









너란애...날..정말..혼란스럽게하지만...나도 지금...너 보고싶은건....



어쩔수가 없다....벨도 없는 년이라고 욕해도 조타...ㅠ^ㅠ...






\"..그래..알았어........\"







난 전화를 끊고...다시..혼란스러워지는 마음을...애써 무시하고 집 밖으




로 나가따...








집 밖에는 빌라 계단에 앉아서 고개를 푸욱 숙이고 있는 보카니의 모습






이 보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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