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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어린 내남편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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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뽀갱이 작성일02-02-13 06:06 조회9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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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어째 요새 동네에서 안본다 해따...=_=^^






씨...기분 졸라 더럽네...






야야..김보칸..







그래도 좀 나랑 깨지면 슬픈 척이라도 해야지...여잘 셋이나 끼고 부터





앉아있냐?=_=+++






ㅠ^ㅠ.....하긴 너한테 있어 사귄것도 아니었겠찌?....ㅠ^ㅠ...







난 보카니랑 눈이 마주치자 마자 급히 눈을 피해따...







그리고 훈이에게 큰 소리로 외쳐따








\"후우니이야~~~*_*






좋아해~~~ㄱ ㅓ 언배~~~ㅉ ㅏ아아안~~~\"






그래따






난 참 유치하게도 \"너 없이도 잘 살수 있다\"라는 걸 과시하고 있는 중이






어떤 거시다..-_-;







나의 이 유치한 발언에 훈이는 항상 하던 장난이려니 하며 맞받아쳐주어




따 ^-^;;






>\"ㅎ ㅏ하~~나도 너 사랑하잖니?쿠쿡..ㅈ ㅏ아~~거언 ㅂ ㅐ~~\"









나는 유치, 후니는 장난으로 그러케 술을 마구잡이로 마셔대따-_-






씨..그래도 보카니는 내가 있는 테이블로 올 생각을 안해따..








안돼안돼..>_<..기대하면 안돼!!!!-_-++++++ㅠ^ㅠ.....










난 원래 큰 목소리 더 키우고 훈이 역쉬 거기에 장단맞춰 목소리 더 키워






가며 놀고있을때쯤..-_-;;







ㅈ ㅓ쪽 저 테이블에서 어떤 계집뇬의 소리가 들려와따...-_-+++++








>>\"ㅇ ㅣ바여!!거기 조용히좀 해주세여!! 술을 못마시겠자나여...-0-\"






ㅊ ㅏ 암나..






누군지 알게따...필이 꽂혔거덩...=_=






난 보카니의 테이블로 고개를 돌려따...








역시나 그 선은이란 계집뇬의 친구가 날 쏘아보며 말하고 있어따..-_-^^








난 다시 고개를 돌려 훈이를 보아따..








이새끼 얼굴이 벌개져서는 취해서 이미 제정신이 아니어따...ㅠ^ㅠ....









당할수만은 없어따...









그냥 아무일 없이 넘겨질 수도 있는 일이어찌만 딴사람도 아닌 선은이란








계집뇬의 칭구여꼬-_-^









그리고...보카니의 앞이어따








난 그뇬의 말을 되받아쳐따








\"술을 귀로 마시나여?입으로 마시지....니는 입이 막혀있나 봅지여?







ㄲ ㅑ ㅎ ㅏㅎ ㅏ^0^\"






ㅎ ㅏㅎ ㅏㅎ ㅏ...^0^;;;






내가 창조한 새로운 언어 탄생이어따-_-v








졸라 띠꺼운 (반말 + 경어)를 이용한 말 싸움~~쿠쿠쿠*_*








나 최근까지 이방법 쓰는데 열라 잘먹혀 들어간다...ㅋ ㅑ ㅎ ㅏ ㅎ ㅏ







^0^;;;








>>\"머야?씨발..저 좆가튼 년이 어디서 행패야...!!너 거기 가만히 있







어!!-0-^^\"







씽..난 싸움이 끊길날이 없나보다..ㅠ^ㅠ








이거이거..내 성격이 개가튼거야..아님 나랑 싸우는 뇬들이 다 나쁜거







야?-_-??







암튼 저기 저 테이블에서 일어난 뇬은






그뇬은....ㅠ^ㅠ....그뇬은...ㅠ-ㅠ







졸라 떡 ㄷ ㅐ가 조아따...ㅠ^ㅠ...







떡대뇬..드뎌 성큼성큼 걷더니 내 자리로 와따..ㅠ^ㅠ.






>>\"니 머라고 했냐?씨발뇬이 아까부터 와서 졸라 깝죽대내~~\"








\"머래~~~-_-후비적후비적..\"








>>미친년....죽을래?...\"






헐..이뇬 싸움 꽤나 하는것 가따..여태까지 본 뇬들이랑은 레벨이 다르는






구만?-_-;;;







그래도 난 여유와 평정을 잃지 않아따..








난 그 유명한 김유신의 후예여떤더시다 ㅋ ㅔ ㅋ ㅔ ㅋ ㅔ....-_-







;;;;;...ㅠ^ㅠ.....







\"훈아훈아~~얘가 지금 머래니?.....후우~~(담배연기-_-)\"








>\"내가 말이야~!@#%$^&(*,,ㅇ라을~!@#%$^&\"








ㅠ^ㅠ..신경쓰지 말자..저 색히 맛간지 오래다..ㅠ^ㅠ...원래 첨부터 뽀






대안나는 새끼지 않았는가..






ㅠ^ㅠ.....크흑....








>>\"야!나 지금 기분도 드러운데 너 오늘 나한테 맞아볼래?\"









ㅇ ㅓ 라?-_-?








이보세요들..=_=







지금 요뇬이 나에게 뭐라고 한대여?절 죽인대여?ㅋ ㅏㅎ ㅏㅎ ㅏ







참 지랄하고 있지 않나여....-_-ㅗㅗ









\"니미럴..지랄하네...때려봐..병신아..그 전에 니가 먼저 대머리 될 준비






나 해라...ㅋㅋ\"(...저 원래 이런애 아니랍니다..ㅠ^ㅠ..=_=..술..ㅠ^ㅠ)








그러면서 난 또 오라버님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탁자에 있는 라이타를 꼭






쥐어따...=_=^^







그뇬의 손이 나를 향해 아주 크은 세기와 각도로 내려오고 있어따....-_-






그 때 저멀리서 또 들려오는 소리...







보카니?...오~~노노노노노~~~=_=.....선은이란 계집애여따-_-+++








>\"ㅇ ㅑ!!!그만해!!!!불쌍하자나~~우리보다 한다리위라고 그른다~~보카니









가~~.....쟤...꼴같지않자나?그만해~~불쌍하니깐..쿠쿡...\"







ㅊ ㅏ암나..ㅆ ㅣ이 발...=_=++++







기분 계속 연빵으로 드러워지네....-_-^^^









난 순간 머리에 불이나는 걸 느껴따...눈에도 불꽃이 튀어따...=_=;;






주위를 둘러보아따..








자고있는 훈이...ㅠ^ㅠ....






나랑 상관없는 저 배러머글 넘 보카니...-_-^^^






그리고 싸움 좋아하는 기준이..=_=;;




날 말릴이는 아무도 없어따...난 가만히 라이타를 들고 그년을 향해 걸어



가따...



\"넌 오늘 죽어써....이선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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